역사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세계적인 대표자를 통해 남아져 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역사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세계적인 대표자를 통해 남아져 간다

하나님은 천지의 이치를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교육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교육하는 데는 천지의 이치에 맞게 해야 되기 때문에, 위하여 살라고 하는 이런 법도를 세우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입니다. 결국 위하여 존재하는 사람이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요, 위해 사는 사람이 중심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므로 여러분도 '나를 위해 살아라' 하는 것은 안 된다구요. '나는 우리 집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다' 그것도 안 된다구요. '우리 나라만을 위해 있어야 되겠다. 남의 나라야 어떻든…' 그것도 안 된다구요. 그러한 나라는 여기까지는 있을 수 있지만, 이럴 수 있는 한때는 있을 수 있지만 내려가는 길이 없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내려가는 길, 이렇게 가는 길이 없다 이겁니다, 그렇게 해서 망하게 되면 그런 민족은 아주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지만 내려갈 수 없는, 역사를 거쳐서 그 민족이 가졌던 문화가 남아질 수 있는 무엇이 있으면, 그 문화의 발전을 통해 가지고 역사는 같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역사에 남아져 새로운 역사와 연결되어 나가는 것은 자기를 위해서 죽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세계적인 대표자를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미국의 역사를 미래 역사에 연결시켜 미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자의 정신을 통해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역사를 지녀 가지고 종족 혹은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영향을 미쳐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성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 그리스도는 성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의 정신을 이어받은 서구문명이 왜 몰락하느냐?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왜 몰락하느냐? 이상하다구요. 이 미국이 기독교 대표국인데 개인주의가 되었다는 사실이 수수께끼라구요. 개인주의가 될 때는 망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같이 안 하시는 겁니다. 오늘날 몰락하는 기독교가 새로이 살 수 있는 길도 무엇이냐면, 예수가 가졌던 사상과 같이 인류를 위해서 다시 희생하겠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 무리가 없이는 기독교문화권을 다시 형성할 수 있는 힘을 유지해 나갈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원하는 우주 운행의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탈락하는 것이요, 몰락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기독교는 기독교 자체를 위해 있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있으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사회를 위해 있고 세계를 위해 있어야 될 텐데, 기독교 자체를 위해서 있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래를 위하고 전체를 위하는 기독교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자체를 중요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통해 이루어지는 목적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기독교를 세운 목적은 전세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거라구요. 그런데 자기 자체를 중요시하고 자기 자체를 세울 수 있는 입장, 세계를 부정하고 인류를 부정한 자리에 있었다는 거예요.

자, 기독교도 그렇지만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 이스라엘 나라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때에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은 자기들을 위해서 이스라엘 나라를 세운 것이 아니라, 세계 인류를 위해서 자기들을 세웠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그러므로 나와 전체를 두고 볼 때, 나라는 존재를 전체보다 중요시했다간 망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