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반 없이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3권 PDF전문보기

경제기반 없이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다

자, 그러면 앞으로 경제문제는 어떻게 하느냐? 이것은 선생님의 문제예요. 지도자로서의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적인 문제는 완전히 방어할 수 있지만, 외적인 경제문제를 어떻게 하느냐?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의 경제력을 중심삼고 미국을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만들지 않고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 강력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 가지고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인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 줘야 되겠다구요.

우리에게는 미국에 공장이 있는 것도 아니요, 우리에게 어떤 경제적인 후원자가 있는 것도 아니예요. 우리는 벌거숭이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만약에 입을 것이 없으면 솜털을 키워 가지고 그 털로 의복을 만드는 훈련을 해야 되겠다구요. 추위나 더위를 극복해 가지고 연단된 우리 자신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 나라와 이 세계를 살리는 데는 방대한 경제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면, 이것을 돕고 이것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이것을 만들어 내야 됩니다. 그런 극한점에서, 이 미국에서 앞으로 통일교회를 움직이고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경제력을 어떻게 구축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우리는 다방면에서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분의 경제활동…. 우리는 이런 현실의 생활무대에서 이것을 각자가 책임지는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요 몇 년 동안에는 정신적인 문제보다 경제적인 문제에 더 치중해야 할 위급한 단계에 처해 있는 것을 내가 듣고 있어요. 여러분이 3일금식을 한다는 사실은 나라와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통일교회를 위해서도 먹지 않고 입지 않고 하는 수고를 달게 하겠다는 결의를 여기에 가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과 같이 자 가지고는 그 시간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이 쉬는 시간을 갖는 거와 같이 그렇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오늘날 금식이라든가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자체에서 방대한 경제력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에 통일교회 교인이 백만 명이 됐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만일에 우리가 한 사람이 1불씩 뜻을 위해서 헌금하게 되면 백만 불이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 백만 인이 일주일씩 금식하는 날에는 얼마가 되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의 보통 월급이 700불이라 하게 된다면, 4분의 1이니까 18O불이예요. 그러면 얼마나 돼요? 그것을 전부 다 또 풀어야 돼요. 그게 얼마예요? 천문학적인 금액이 될 거예요. (웃음) 웃을 거예요. 웃을거라구요.

만일 그 돈을 가지고 교육관을 만들고, 그 돈을 가지고 세계의 어떤 정부를 후원한다 하게 되면 그 돈을 쓰는 사람은 이 사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것까지 선생님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왜? 내가 돈이 필요해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나는 내가 쓸 돈은 좀 갖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나 미국을 원조할 수 있는 돈은 못 법니다. 그러니 할 수없이 미국 내에서 지탱할 수 있는 돈을 벌어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틀림없이 해내야 되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젊은이들이 틀림없이 이것을 할 수 있게끔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책임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미국 청년에게는 한 달에 3,000불 버는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예요. 그렇게 되도록 내가 하늘 앞에 기도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러한 급진적인 훈련을 하지 않고는 이 방대한 세계사적인 책임을 감당할 경제기반을 닦을 수 없다구요. 만약에 그러지 않으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일생 동안, 늙어 죽도록 고생해야 할 거예요, 10년이면 10년, 20년이면 20년 짤라서 고생할 거예요? 어느 것을 택하라고 하면 선생님은 10년, 20년 짤라서 고생시킬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없다구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길을 택할 거예요? 먹기는 돼지같이 먹고 일은 소같이 하자구요. 그거 환영하겠어요?「예」 내가 미국 젊은이들이 보따리를 싸 가지고 가는 것을 많이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