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뜻을 품은 사나이들이 가야 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3권 PDF전문보기

선한 뜻을 품은 사나이들이 가야 할 길

자,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앞으로 여러분들도 쉬지 않고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걸 원하지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려면 나 자신부터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신세를 선생님은 절대 지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가 도리어 신세를 지우면 지웠지.

여러분은 젊은 사람들이만 선생님은 50이 넘었다구요. 나는 점점 내려가고 여러분들은 점점 올라가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을 못 따라가는 그런 청년이 되어 가지고 되겠어요? 선생님을 앞서 가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나이가 먹었다고 해서 나이 먹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내가 20대 젊은이에게 지지 않을 패력과 기력은 가져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고 있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선생님 말 들어 보니까 큰일났지요? 그게 의심 나면 아예 보따리 싸 가지고 지금 작별하자구요. 굿바이하자구요. 안갈래 요?「예」가려고 해야 갈 데가 없다구요. 솔직한 얘기예요. 갈 수 있었으면 내가 먼저 갔다구요. 이런 놀음 안 한다구요. 내가 이런 놀음 안 한다는 거예요. 일생 동안 욕을 먹고 반대받고, 가는 곳곳마다 전부 다 손가락질하고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것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누가 좋아하겠느냐구요.

이번에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한 2만 명 모았는데, 그거 어려운 거아니라구요. 그저 자기 돈 쓰고 뭐 이래 가지고 소문을 놓고 뭐 좋고 나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게 좋은 게 뭐예요? 그거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나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미국과 세계를 위하여, 나 외의 것을 위하여, 그것이 선한 것임을 알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당하다구요. 내가 이런 싸움을 하다가 만일 죽는 날에는 이 미국 땅과 세계의 인류가 나를 찬양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찬양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찬양한다구요, 하나님이. 그것이 인간이 가야할 길이요, 선한 뜻을 품은 사나이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