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단결해야 새로운 정신문명을 일으킬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3권 PDF전문보기

어려울수록 단결해야 새로운 정신문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가 되어야 된다구요, 하나. 여기서 갈라지는 날에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뭐냐? 어떠한 국가도 국민이 이러한 때가 있어 가지고 국민을 합할 수 있는 운동이 벌어지게 되면 그 국가는 도리어 타격을 받고 해이해졌던 모든 것을 도리어 단결할 수 있는 힘의 모체로 돌려잡을 수 있는 길도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비참한 곳에서 세계사적인 새로운 운동이 벌어지는 것도 그러한 이치에서 볼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론이 그런 거예요. 세계정세를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스라엘 나라면 이스라엘 나라가 지극히 어려운 자리에 섰지만 그가 두 패로 갈라지지 않고 하나되면 될수록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이렇게도 보는 것입니다.

옛날에 고생하고 어려웠던 어떤 때에 하나되었던 것보다도 더 하나될수 있는 기원만 있으면 반드시 하늘이 축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옛날 그냥 그대로의 주관, 그냥 그대로의 관념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무엇, 새로운 혁명적인 동기와 요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투입할 수 있는 정신적인 어떤 기원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오랜 기간 핍박받고 어려움을 받은 것이 나쁠 수도 있겠지만, 하나되어 가지고 분하고 억울함을 선한 면으로 선한 목적을 위해서 돌리면 그 민족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분하고 억울함을 당하여 '한 번 해보자' 할 때는, 그 억울함을 도리어 새로운 어떤 나의 목적을 성사하는 면으로 돌려 잡게 될 때는 거기서 새로운 성공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불쌍한 민족이 된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핍박받고 수난의 길을 오랜 기간 거쳐온 그것이 나쁜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도 여기서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가 이렇게 어려움을 같이 당했으니 단결해 가지고 새로운 길을 모색 하자' 할 때, '그러자' 하는 정신적 결합운동이 벌어지면 거기서 역사시대에 그 민족이 갖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새로운 정신문명의 기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건 역사적 사실이라는 거예요.

그러한 것을 보게 될 때, 이 한국 같은 나라는 그러한 면에서 세계사적인 대표예요. 5천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이 나라가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수난길을 거쳐오면서 망하지 않고 남아 왔다는 이 사실은, 이때에 있어서 세계 어떠한 민족도 당하지 못할 단결을 해 가지고 일어서는 날에는 큰 새로운 정신문명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역사적 배경도 될 수 있다는 이런 논리를 우리는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한국을 하나님이 축복했기 때문에 선생님과 같은 사람이 나와 가지고 통일교회가 한국에서 나온 것인데, 통일교회와 하나되어 가지고 '가자' 하는, 이 한 때를 위해서 역사적인 수난길을 준비했기 때문에 그러한 통일적인 형태가 벌어졌으면 세계를 넘고도 남는 새로운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기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