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총알이 뚫는 힘이 강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3권 PDF전문보기

작은 총알이 뚫는 힘이 강하다

지금 박정권이 저렇게 되어 가지고 근년에, 세계사에 없는 이러한 부흥을 가져왔지만, 그것밖에 딴 길이 없습니다. 하나되어 가지고 하지 않으면 전부 다 죽겠으니까…. 이번에도 한국문제를 중심삼고 세계가 전쟁을 하느냐 안 하느냐, 세계가 폭발구에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 하는 아슬아슬한 고비를 또 넘겼다구요.

이러한 것을 볼 때, 이번 기간에 한국 민족이 전부 다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었지만. 다른 한면에서는 단결할 수 있는 좋은 찬스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없어서는 안 되겠다' 이럴 수 있는 하나의 역사적인 계기가 되었다구요. 또, 우리 통일교회 자체를 보면, 선생님이 한국에서 부대끼면 꼬꾸라질 것 같은데도 꼬꾸라지지 않고 뚫고 나왔다는 거예요. 눌러도 쏙 빠져 나오고 또 눌러도 쏙 빠져 나오는 것입니다. (웃음) 압력을 받는 것이 나쁘긴 나쁘지만, 한 구멍으로 그저 쑥 올라갈 수 있는 길도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부딪혀 가지고 한국을 뚫고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면 한국에서 핍박받으면서 한국을 뚫고 넘어왔다는 거예요. 또, 일본에 가니까 일본서 야단했다고요. 레버런 문이 어떻고 저떻고…. 그리고 이제는 미국에 와 가지고 이러고 있다고요. 그저…. 미국 사람들 눈이 둥그레져서 '자, 이거 우리가 2백 년 동안 세계문화권의 중심으로 잘살아 왔는데 동양의 조그만 나라에서 온 사람이 미국을 다 혼란시킨다'하며 반대한 거라구요. '우리가 제일인데 뭐 레버런 문이 뭐요? 이랬다는 거예요. 그러던 것이 이제는 점점 어 어 어…. (웃음) 이러니 문제가 되는 거다 이거예요.

여기에 2년 전인 1972년에 와서 할 때는 선생님이 뭐 요만큼도 안 얼었다구요. '이 대국이 레버런 문한테 뭐 꾸부려?' 하며 뭐 문제시 하지도 않았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카아네기 홀까지도…. 작은 총알이 '빵' 뚫는 힘이 강하고 큰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서 착수한 지 1년 10개월만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다 폭발시킨 것입니다.

그러기 전엔 뉴욕타임즈니 뭐니 하는 그 사람들이 전부가 웃었지 않아요, 전부가. 맨 처음에는 다 상대도 안 했다구요. 틀림없이 3분의 1도 안찬다고 다 생각했다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은 초만원이 되고도 남게끔 딱 계획을 한 거라구요. 그건 되게 되어 있다구요. 이거 뭐 언론기관이나, TV방송국들이 처음에는 '후' 이러더니 중반전쯤 돼가니 심각해져요. 붙들고 씨름을 해 보니까 이게 세다고, 아…. 그래 가지고 정신을 차리고야 '아이고 취재다. 통일교회 책임자를 만나자' 하면서, 우리는 도망 다니면 찾아 다닌 거라구요.

싸움을 하기 전에는…. 옛날에 클레이하고 페터슨이 시합하기 전엔 '진다 이긴다, 나쁘다 좋다' 하며 갑론을박하더니 쉭 넘어가게 되니 뭐…. 보라구요. 뉴욕타임즈가 저러고, 언론기관이 저러더니, 레버런 문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더니 한 대 '뺑' 맞고 나서는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 보라구요. 2천 년 기독교 전통을 대하는 그 미국사회의 중심인 뉴욕가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들이쳤는데 결국은 누가 승리했느냐 하면,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완전히 들이맞았다는 거예요. 여러분, 거기서 한국의 목사가 반대했던 것은 역사적인 탕감을 한 거라구요. 참 잘했다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