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가려면 사탄의 공인을 받고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천국에 가려면 사탄의 공인을 받고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이제 종교에 대해서는 결론이 난 거예요. 그러면 자녀의 자리에 나가야 되는데 어떻게 나가야 하느냐?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 방법을 몰랐을 때는 '그저 무턱대고 믿으며 나간다' 이럴 수는 있는 거예요. 모르니까요. 그러나 '무턱대고 믿고 나가면 된다. 무턱대고 행하면 된다' 하는 것이 통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구약시대 신약시대에는 그것이 통할 수 있었지만 지금 시대에 와서는 안 통한다는 거예요. 무턱대고 믿는 종교, 무턱대고 행해야 된다고 하는 종교들은 앞으로 자기 자리를 못잡는 거예요.

휴전선을 넘는다 하면, 그 휴전선을 넘는 데 있어서 그 얼마예요, 40얼마예요? 4백 50킬로미터예요? 「155마일」 155마일 경계선, 그 전부가 휴전선, 경계선이지만 그걸 넘을 수 있는 길이 있는 거예요. 길이 있다 이거예요. 점잖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길이 있고, 문이 있다 이거예요. 막사람, 뭐 도야지도 타고 넘고 강아지도 넘어 다니는, 동물들도 넘어 다니는 길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이 넘어 다니는 길, 국경을 넘나드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안팎으로 통과할 수 있는 패스포트가 있어야 됩니다. 어떠한 원칙에 합격한 내용을 제시해야 돼요. 이건 불가한 것입니다.

종교가 하늘에 나가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요구하는, 하늘편에서 요구하는 제시 조건을 남겨야 되는 거예요. 또, 만약에 사탄이 저 북쪽이고, 하나님편이 남쪽이라면 말이예요, 북쪽 사람이 남쪽에 오려면 거기에 패스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져야 돼요. 북쪽에서 공인하고 남쪽에서도 공인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의 공인을 받고,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천국가기 위해서는 사탄의 공인을 받아야 돼요. 사탄이 놔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이렇게 놓임을 당했다고 하나님이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져야 된다구요.

하나님 앞에 나가는 데 절대적인 것은 사랑이예요, 사랑. 그러면 사랑으로 어떻게 나가느냐? 그것은 한꺼번에 되게 안 되어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구원섭리의 단계를 보게 될 때, 떨어지는 데는 어디까지 떨어졌느냐? 인간이 아들 되어야 할 인간이 떨어지는 데는 얼마만큼 떨어졌느냐? 형편없이 떨어져 버렸다 이거예요. 아무리 사랑하는 아들이라 하더라도 죽을 자리에 떨어지게 되면 정이 딱 떨어지는 거예요. 그렇지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죽을 자리에 들어갔다 하게 되면, 그것은 생각만 해도 기분 나쁜 거예요. 그런데 인간이 얼마만큼 떨어졌느냐? 죽을 만큼 떨어졌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상대할 수 없을 만큼 떨어졌다 이거예요.

떨어져 가지고는 어디로 갔느냐? 종으로 갔어요. 그러면 누구에게 끌려가서 떨어졌느냐? 사탄에게 끌려가서 떨어진 거예요. 사탄은 어떤 존재냐? 하나님 앞에 종이라구요, 종. 그런 종에게 끌려갔지만, 그 종의 사랑을 받는 아들의 자리에도 설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종과, 그들에게 끌려간 우리 인간은 원수예요, 원수.

이 녀석들은 가만히 사랑만 해주면 어디로 들어가느냐? 사랑의 본심은 하늘로 가는 거예요. 태양빛과 같이 사랑을 해주게 되면 자연히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원수로 취급하는 거예요. 꼼짝달싹 못하게 강제로, 강제로 자유를 구속하고 환경을 제어하면서 백방으로 나가려 하는 인간들을 반대로 때려 모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종인 사탄 앞에서, 종의 종이라는 말을 하게 된 거예요. 종의 종, 원수인 종 새끼의 종 같은 취급을 받아온 것이 인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비참이요, 방황과 절망 가운데 허덕이다 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