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말 씀

우리 종교인들은 사망의 세계에서 생명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악이 주관하는 세계에서 선이 주관하는 세계로 가는, 경계선을 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에게도 대표적인 입장에서 이와 같은 길을 넘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생사지경을 넘기 위한 그 길은 순수한 길이 아닌 것입니다. 싸움의 길이요, 부정의 길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길은 거슬러가는, 역행하는 길인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