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우주의 중심으로서 횡적인 역사를 탕감하시기 위해 오시는 메시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온 우주의 중심으로서 횡적인 역사를 탕감하기 위해 오시는 메시아

그러면 오늘날 우리의 당면문제로서 접하는 것은 어떠한 것이냐? 나 개인으로서 신앙길을 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은 이와 같은 중심적 존재로 가야 합니다. 개인의 중심이 세계를 대표한 개인으로 가야 하고, 가정의 중심이 세계를 대표한 가정으로, 종족의 중심이 세계를 대표한 종족으로, 국가의 중심이 세계를 대표한 국가로 가야 합니다. 그렇게 가야 할 길입니다.

그것을 오늘날 여러분들에게 말하게 된다면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 횡적으로 탕감하려면 반드시 이것을 재현시키는 운동을 더듬어 가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세계를 볼 때, 이와 같은 것이 세계입니다. (그림 참조) 이것을 복귀해 나가는 데 있어서 여기서부터 출발했으면 개인으로서 반드시 이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또. 그 다음에는 이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여기에 가 가지고 중심과…. 종선과 횡선이 연결되는 하나의 기점을 반드시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나지 않으면 모든 것은 성사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중심이 뭐냐? 이것은 메시아적 사명을 짊어지고 온 존재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우주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는 개인의 중심이 되는 동시에 가정의 중심이요, 가정의 중심인 동시에 종족의 중심이요, 종족의 중심인 동시에 민족, 국가, 세계, 우주 전체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못 넘어 가지고 이와 같이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단계를 거쳐 가지고 반드시 이 중심을 통해야 됩니다. 이 중심을 통하지 않으면 사방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그 중심점, 그 종적인 중심기준으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 메시아는 어떠한 존재냐? 탕감노정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의 중심으로서 역사 전체를 탕감해서 오시는 분이요, 종적인 전체 섭리의 뜻을 완결시키기 위해 오시는 분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탕감권을 개인 적으로 가고, 가정적으로 가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상적 개인이 상봉하는 기점이 되는 것이요. 이상적 가정의 상봉, 이상적 종족의 상봉, 이상적 국가의 상봉, 이상적 세계의 상봉의 기점이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 중심은 전체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치적 중심으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모신다는 사실은 나 개인이 완성할 수 있는 주체를 모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혹은 종족, 국가, 세계의 완성을 대신할 수 있는 주체를 모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으로서 그러한 중심을 모시게 될 때 그 개인은 메시아적 주체 앞에 상대적 입장에 선 개인이기 때문에 그 개인은 세계성을 짊어져야 합니다. 세계적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가정도 세계적이어야 되고 그 종족도 세계적이어야 됩니다. 그 민족도 세계적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당연한 말입니다.

(판서하시면서) 이 자리에까지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탕감노정을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느냐? 오늘날 타락권 내에서 이 길을 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걸 넘어가야 합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오른쪽에 설 것이 왼쪽에 서게 됐고, 왼쪽에 설 것이 오른쪽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늘편이 왼쪽에 와 있고, 사탄편이 오른쪽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이제 앞으로 넘어서 가야 됩니다. 바른쪽에 있던 사탄이 왼쪽으로 와야 되고, 왼쪽에 있던 하늘이 바른쪽으로 와야 됩니다. 운명이 근본적으로 바꿔지는 그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됩니다. 이 과정에 있어서 반드시 영점과 같은 과정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완전히 반대적인 하나의 접속선을 그려 가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이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탕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이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입장이냐 하면 아버지의 뜻이 있고, 내 뜻이 있고, 사탄의 뜻이 있으니 이 삼각지대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 뜻대로 마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가정의 뜻으로, 우리 나라의 뜻으로 마옵소서. 나는 세계를 대표한 나이므로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여기에 내 뜻은 있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의 뜻만을 이루옵소서'라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한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것은 에덴 동산에서 아버지의 뜻의 현현이 시작 되어야 할 텐데 내 뜻의 현현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타락입니다. 아버지 뜻의 현현을 제일로 하지 않고는 하늘의 뜻을 이어받을 수 없는 것이 원리원칙입니다. 내 뜻을 생각하고 가는 길에는 하나님의 뜻의 현현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뜻을 제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