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역사는 해와가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 남편을 찾는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6권 PDF전문보기

기독교 역사는 해와가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 남편을 찾는 역사

본연의 에덴 동산에는 하나님이 계셨고 아담 해와와 천사장이 있었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위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연적인 환경이 벌어질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반대나 제약이 없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천사장, 충성스런 종이 나타나야 되고 그 종이 해와를 유인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해와를 위해서 생명을 바쳐 해와를 협조해서 아담을 찾아야 됩니다. 남편을 찾는 데 주력해야 된다 그거예요. 그렇잖아요? 타락이 뭐냐면, 찬사장하고 해와하고 합해 가지고 남편을 망하게 한 거예요. 지옥으로 쫓아낸 놀음을 했지만 복귀시대에 와서는 해와가 천사장, 즉 영계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반대로 남편을 찾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역사는 양자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를 연결해 주기 위한 역사입니다. 그래서 아들이 돼야 해요. 양자와 아들은 뭐와 같은 입장이냐 하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가인과 아벨입장입니다. 여기서 하나돼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느냐 하면 부모를 맞아야 됩니다. 이것은 원리에 확실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성신이 강림하는 것입니다. 성신은 어머니 신입니다. 기성교회에서는 이걸 몰라요. 기성교인에게 성부는 뭐냐? 하고 물으면 하나님이지 그럽니다. 그러면 성자는 뭐냐? 하고 물으면 '예수'라고 대답합니다. '성신은 뭐냐?' 하고 물으면 '성신은 성신이지' 이럽니다. 성신은 어머니 신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성신은 어머니 신인데 아직까지 체(體)를 입지 못했습니다. 예수는 아들로서 완성한 아담으로 와 가지고 죽어갔지만, 하나님을 대신해서 체를 입어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성신은 아직까지 신부가 나타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체를 입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뭐 불 같은 성신, 물 같은 성신, 기름 같은 성신, 바람 같은 성신,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아직 체가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를 맺고서야 영원한 체가 형상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사랑 가운데서 뭐가 생겨나요? 생명이 생겨나지요? 체가 생겨나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치화된 이상적인 아담 해와가 됐더라면 영원한 생명체를, 영원 불변한 하나님의 사랑을 언제나 받을 수 있는 체를 입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예수는 죄 짓지 않은, 아담보다도 나은 자리에 와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휼함으로 말미암아 체(體)를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머물 수 있었지만, 성신은 아직까지 하나님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에 못나왔기 때문에 체가 없다 이거예요.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었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본연의 이상적인 형태로서 자리를 잡았을 텐데, 못 잡았기 때문에 체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독교에서는 말하기를, 성신은 뭐 물 같다느니, 기름 같다느니, 바람 같다느니 하는 거예요. 그게 뭐예요? 그건 무엇이냐? 영적이나마 어머니의 사명을….

그러면 왜 성신이 땅에 와야 되느냐? 죄는 누가 지었느냐? 어머니가 지었습니다. 누구하고 지었느냐 하면 천사하고 둘이 지었습니다. 그 다음에 누굴 끌어냈느냐? 아담을 끌어냈습니다. 그러니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천사가 먼저 여기에 투입되어 성신이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천사의 욕망이 아닌 반대되는 하나님의 욕망을 중심삼고 천사장과 같은 입장에 서서 해와와 하나돼야 합니다. 하나되는 것은 타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구요. 완전히 종의 자리에서 충신이 돼 가지고, 해와가 자기 남편을 찾아갈 줄 모르기 때문에 가르쳐 주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은 천사장이 해와를 꼬여서 해와가 본연의 남편을 죽이는 것이었지만 여기에서는 해와가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서 천사장과 어머니가 합해 가지고 본연의 남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2천 년 역사입니다. 이 원칙 하나를 맞추기 위해서 세상을 이렇게 벌려 나왔습니다. 그거 하나 맞추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