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지는 사람은 하나님도 싫어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7권 PDF전문보기

빚지는 사람은 하나님도 싫어해

자, 보라구요. 기성교회에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뭐 어떻고 어떻고 지금까지 30년 동안 계속해서 반대했다구요. 이거 내 성격으로 하게 되면…. 내가 무엇에도. 힘내기 하더라도 지지 않는다구요. 무슨 머리를 써 가지고 그놈 망하게 하려면 할 수 있다구요. 지독한 사람인데 이거 하나님을 알다 보니 이렇게 됐구만. 반남(半男)이 중에 이런 반남이 없고, 뭐라고 할까, 이름을 갖다 붙일 수 없을 만큼 수치감을 느낄 때가 많다구요. 그렇다고 그렇다고 베어 버릴 수 없고… . 베어 버리면 세상이 전부 다 무너지는데…. 이놈의 세상! 이래 가지고 이래도 가만 있고 저래도 가만있고….

30년을 반대하고…. 그거 대한민국에서만 하면 몰라도 미국까지 따라와 가지고…. 하기야 미친개야 죽을 때까지 짖지요. 주인을 모르고 주인을 보고도 짖으니까 그건 미친개라구요. 그래 짖어라! 그렇지만 내 한가지 아는 것은 기성교회가 나를 향해 짖으면, 잘못 짖었다가는 나한테 빚을 지는 것이다! 배상을 물어야 된다! 배상을 무는 날에는 천상에 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된다! 그걸 안다구요.

보라구요. 나는 대한민국에 빚을 안 질 것이고, 통일교회에 빚을 안 질것이고, 어디 가더라도 빚을 안 질 것이다! 그것만은 틀림없다! 잠을 안자는 데에도 내 누구한테 지지 않을 것이고, 내 생활에서도 모든 면에서 지지 않는다 이거예요. 절대 지지 않을 것이고, 빚을 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선생님의 지금까지의 생활철학이라구요.

지금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 좋아하는 것은 뭐냐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신세를 지고 말이예요. 거 신세를 지는 것은 좋다구요. 클 때까지는 커 가지고는 그 신세를 갚아야 된다구요. 갚지 못하면 생신날이라도 눈물을 흘리면서 '어머니 아버지, 일생 동안 수고해서 나를 키워 주셨는데. 내가 잘살지 못해서 어머니 앞에 큰상은 못 차려 드리지만 이것이라도 드십시오' 이래야 된다구요. 닭 한 마리라도 좋다는 거예요. 청어 한마리라도 좋아요. 눈물과 더불어 이런 것을 기억하시고 용서해 달라고 하게 되면 그 부모는 가중해서 축복을 해줄 것이 아니냐. 그는 마음으로 빚지지 않은 사람이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실정을 볼 때, 금년에도 그렇다구요. 유엔총회에서 지금 북괴가 수십 명의 파견대를 보내 가지고, 파견되어 있는 각국의 대사들을 중심삼고 밤낮없이 활동하고 전부 다 이런다 이겁니다. 대한민국은 그저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그저 이러고 있다구요.

자, 이거 내가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지지 않았는데 이걸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내가 포기하느냐 안 하느냐? 세계적인 책임도 져야 할 텐데, 지금 한푼이라도 돈이 있으면 세계 구원하는 일에 써야 할 텐데. 거 대한민국을 대해 가지고 이런 일을 해야 되느냐? 작년에 내가 책임 다했다구요. 당당코 다 했다구요. 내가 이 나라의 백성으로서 이 나라에 할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이거예요. 만일에 어떤 조상들이 나한테 나타나 가지고 하더라도 당당히 나는 대한민국에 대해 할 책임 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통일교회 자체로 볼 때도 대한민국에 대해서 할 책임 다했다 이거예요. 나는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다 했다 이거예요. 대한민국 앞에 빚져 오지 않았다 이겁니다. 대한민국 기관 앞에 빚져 오지 않았습니다. 한푼도 빚져 오지 않았다구요. 오히려 대한민국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일을 해 왔지요.

지금 미국에서도 통일교회를 대해서 이러고저러고하지만 '나 문 아무 개는 이 미국 국민에게 빚지러 온 사람이 아니다. 너희들한테 빚을 지우러 왔다. 너희들이 나를 버리면 너희 후손이 청산해야 될 것이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여기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철칙을 갖고 이 미국 땅을 붙들고 쓰러지는 날에는, 미국 국민은 여기에 머리 숙여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빚지지 말라는 거라구요. 빚진 사람은 하나님도 싫어하는 거라구요. 너희들도 빚진 사람을 좋아해요? 아! 그 얼굴은 잘나고 세계 일등 미남인데 빚을 많이 졌다면, 그 남자한테 시집가겠다는 여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