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탕감시대, 지금부터는 복귀시대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이제까지는 탕감시대, 지금부터는 복귀시대로

우리 통일교회 전도하러 갈 때도, 그저 미급하고 무식하고 곰 같은 사람이 통일교회 교인입니다. 소위 대학이나 나왔다는 사람은 '우리 같은 사람이야 그림의 떡 같은 사람들이야, 허구한 날 빼고 다니고 여기 가 붙고 저기 가 붙어서 장사할 때 이익은 내가 보지, 너희들이 한 것을 앞으로 감 떨어지는 것을 따 먹듯 내가 따 먹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잘못 생각했다구요. 선생님이 그런 것을 지원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곰 같은 사람, 곰 알아요?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뛰어 내리게 되면 그 아래에 창이 있어도 뛰어내린다구요. 죽는 것은 나중이고 뛰어 내리는 게 먼저라구요. 그거 거룩하지요? 우직스럽다구요. 그래서 이렇게 우직스러운 송장로를 내가 참 좋아한다구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지혜로운 삵괭이보다도 우직스러운 곰이 되어야 해요. 세상에 일단 고개를 들었으면 그대로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 중에 전도하러 나가라 할 때 꽁무니 뺀 사람이 여기에 많구만. 내가 보기에 말이예요. '개밥을 먹으면서 어떻게 전도하노? 뭐 민족이고 뭐고 내가 살아야지' 한 2년쯤 가서 고생하고 가슴을 턱 이렇게 쓰다듬어 보면 갈빗대가 하나 둘 셋 넷…. 열두 대가 손가락에 다 헤어진다구요. '자 요것 봐라 이거 우리 어머니가 사랑하던 몸뚱이이고, 앞으로는 색시가 사랑할 몸뚱인데 이게 이래서 어떻게 되나?'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병나는 거예요.

자, 문선생이 지금 일생을 바쳐서 했지만 병났어요? 지금 살이 쪘어요, 야위었어요? 나는 밤잠을 제대로 한번 못 자고 하는 거예요. 이거 입술이 이렇게 돼 가지고 석달 동안 이것이 안 나았다구요. 그것도 이제 동정을 하는지 요전에야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구요. 그 놀음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러고 있는데 여러분이 자빠져 가지고 살겠어요? 그런 법은 없다구요.

이제 3년간…. 이제 때가 이런 때인 줄 알았다구요. 넘어가는 때라구요. 국경선을 넘어간다고 할 때, 넘어가서 가만히 서 있을래요, 방대한 천지를 휩쓸래요?「휩쓸겠습니다」 휩쓸래요? 이제까지 탕감시대에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복귀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무엇이든 휘젓고 손을 대는 것은 내 손에 달렸어요. 미국 땅에 처음에는 백인들이 들어가 가지고, 인디언이 있지만 그저 말 타고 달렸다구요. 그래 가지고 큰 목장 만들고 전부 다 말 발자국만 남겨 놓으면 '내 땅 됐소' 그러는 거예요, 자, 그러니 여러분은 말 타고 달릴래요, 제트기 타고 달릴래요? 「제트기」 결국은 발자국을 남겨 놓으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