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큰 것을 승리의 무대로 흡수시키는 놀음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더 큰 것을 승리의 무대로 흡수시키는 놀음을 해야

교회를 넘어서 민족기준으로 갈 때는 그 교회는 누가 책임지느냐? 자기의 후계자들이 책임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세 아들이라는 문제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내 대신 그들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이 교회를 끌고 가는 거예요. 교회를 끌고 가는 데 있어서는 민족만 끌고 가는 게 아니라구요. 민족 안에, 민족을 다 끌고 교회를 품고 가는 데는 전부 다 '나'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락되는 거라구요. 그렇죠? '나'는 종적으로 발전해 나가지만 나를 중심삼고는 횡적으로도 연결되어 나가는 데 가정이 연결되고, 그 다음에 교회가 연결되는 거라구요. 이것이 힘드는 거라구요. 이걸 왜 횡적으로 다리를 놔 가느냐? 이것이 앞으로 내가 이 고개를 다 넘고 난 후에는 나의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소유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때가 다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지상에 각 분깃을 나누어 주려 만민 앞에 축복을 해 줄 때에는 거느려온 사람의 인구 비례에 해당하는 토지 분배도 있을 것이고 모든 축복 분배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가기는 종적인 면에서 점점 올라가는데 내 꽁무니에 달린 것이 점점 무거워지니 이걸 다 집어 치우고 혼자 휙 달아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보라구요, 개인복귀 완성이라는 것은 가정적 터전 내에서 이루어지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가정이 있지 않은 개인복귀 완성이라는 것은 시작되지 않는다구요. 또, 가정복귀 완성이라는 것은 종족이 울타리가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로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구요. 지금 타락한 세계는 주체와 대상간의 투쟁이지만 말이예요. 내가 가정의 주체가 되었으면 그 주체 앞에 환경적인 종족이 대상의 입장에 서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순응할 수 있는 주체 대상의 관계를 가져야 된다구요. 그래야 횡적 무대가 연결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예」 이것은 등차(等差)는 다르지만 범위가 넓은 차원을 향진(向進)하면서 이와 같은 원칙적 공식이 반복해 적용되어 나가는 걸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안식처는 어디에 있느냐 할 때에, '나 개인이다'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하고 나 개인이 있는 데가 아니라구요. 하나님하고 가정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개인의 안식처가 벌어지는 거예요. 또, 내 가정 안식처가 어디냐 할 때, 종족적 환경 기반이 나를 수습해 주고 나를 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비로소 무슨 안식처가 생긴다구요. 가정 안식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종족 안식처는, 민족이 그 종족을 위할 수 있어야만 종족 안식처가 되는 것입니다. 또, 민족의 안식처가 생기려면 국가가 보호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민족적 안식처가 벌어집니다. 국가 안식처가 벌어질려면 세계가 보호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요?「예」

지금 우리는 더 큰 것을 승리의 무대로 흡수시키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더 큰 싸움, 가면 갈수록 싸움이 점점점점 약화되는 것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더 치열한 싸움을 맞이해야 된다 이거예요. 개인에서 승리한 사람은 가정에서 싸워야 되고, 가정에서 승리한 사람은 종족에서 싸워야 되고, 종족에서 승리한 사람은 민족에서 싸워야 되고, 민족에서 승리한 사람은 국가에서 싸워야 되고, 국가에서 승리한 사람은 세계에서 싸워야 된다는 거예요. 점점 힘들다구요. 그렇지요? 힘든데, 왜 힘드냐? 나 혼자가 가는 것이 아니라 달고 다니기 때문에, 달고 다니기 때문에 힘들다구요. 만약에 국가적 기준까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종족권 내에서 승리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종족을 거느리고 국가를 책임지고 싸워야 된다 이거예요. 이걸 전부 떼 버리고 나 혼자 국가를 책임진다고 해봐야 그렇게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점점점 힘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가야 돼요.

여기 여러분들은 지금 교역장이예요. 교역장 하게 되면 신앙적인 면에서 종족권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그 종족권 내에서 종족의 주체로서 힘을 투입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주체자로서 필요한 것이지, 환경적으로 신세를 지고 그 사람들 앞에 끌려가는 그런 교역장은 필요치 않습니다. 여기에서 질서가 성립되는 거예요. 전부 다 이런 관점을 확실히 앎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하늘의 헌법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늘의 법이 가는 것이 어떠할 것인가를 확실히 알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