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중심삼고 세계 인류를 하나 만든다는 신념으로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뜻을 중심삼고 세계 인류를 하나 만든다는 신념으로 나가야

자, 그러면 천운이 지금 어디로 향하느냐? 대한민국 중심삼고 혹은 세계를 중심삼고 볼 때, 지금이 어떤 때냐 하는 것을 우리가 이제 알아야 되겠다구요. 지금은 국가적 시대를 넘어서 세계적 시대로 들어가는 때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현재 지방 교역장의 입장에 있다고 '아, 나는 우리 교회만 위해서 일한다' 하는 입장에 서게 되면 국가적 운세에도 연결시킬 수 없고, 세계적 운세에도 연결 못 시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방에서 일을 하더라도, '내가 지방에서 일하는 것은 국가를 위하고 이 세계를 위하는 것이요, 국가적 운세와 세계적 운세를 이어받기 위한 것이다' 하는 신념이 생겨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신념이 중심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된다구요?「신념」 신념이예요, 신념. 자기 생각이 아니라구요. 천운이 가는 그 방향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이 제시하는 뜻을 중심삼고 국가 민족과 세계 인류를 하나 만든다 하는 이 신념이 그 모든 환경을 극복해 넘을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지 않고는 갈길이 없다 이거예요. 이런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이스라엘 민족이 왜 망했느냐? 이스라엘 민족이 갈 곳은 민족 자체가 아니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가야 할 곳은 로마를 넘어서 세계 제패까지였지만 그들이 아무리 가려고 하더라도 세계로 갈 수 있는 이러한 천운의 방향을 가리지 못했다구요. 유대교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세례 받은 사람 외에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 하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어요. 그것이 민족형성시대에는 필요했지만, 세계 혹은 천주를 움직이기 위한 그런 시대에 있어서는 차원이 높아야 돼요. 보다 차원 높은 기준을 중심삼고 그 민족적인 유대교를 동원해 가지고 '세계로 가자' 할 수 있는, 보다 힘차게 부정하며 초연한 입장에서 당당코 나갈 수 있는 체제를 가졌더라면, 그때에 국가 민족을 중심삼은 운세가 세계의 민족을 향한 운세에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온 목적은 국가 민족 중심삼은 그 운세권 내에 머물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 국가 민족 운세의 패턴을 이어받아 가지고 차원 높은 세계 운세권의 방향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것을 잘라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운세권을 잃어버려 자체의 국가기준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준이 없으니, 완전히 무너지고 만 거라구요.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거기에는 하나님이 같이하실 수 없다구요.

그러므로 여러분도 밥을 먹으나 자나 깨나 생각이 어떻게 돼야 되느냐 하면, 어떻게 돼야 되겠어요? 세계를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나라를 생각하고, 자기 교회를 생각하고 그 다음에 자기 집을 생각하고 자기 아들 딸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생각이 그래요?

여러분의 교회에 돈이 없어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 텐데 안 된다' 할 때하고, '아이고 우리 집에 쌀이 떨어져 가지고 밥 굶게 됐다' 할때하고 어느게 더 안타까와요? 이걸 비교 대조를 할 줄 알아야 돼요. '밥 굶는 것이 더 안타까우니 교회 공금이라도 전부 다 잘라 쓴다' 그러면 거기에서 목을 비틀어야 하는 거라구요. 이런 문제를 여러분들이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