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든 운세를 수습해야 하는 구원섭리의 종말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지금은 모든 운세를 수습해야 하는 구원섭리의 종말시대

천운(天運)이라는 말 가운데서 운(運)이라는 말을 두고 우리 개인을 보게 되면 여기에는 개인의 운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운세(運勢)가 있어요. 그 개인적 운세는 우리 타락한 인간이 그냥 그대로 맞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본래 하나님의 운, 하나님의 뜻의 방향은, 언제나 우리 개인의 것이요, 우리 가정의 것이요, 우리 나라의 것이요, 우리 세계의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이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운세가 전부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등차(等差)가 있어 가지고 수많은 민족적 배경을 갖고 사는 국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국가적 배경에 따라 가지고 천태만상의 차이가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또, 많은 국가가 있지만 그 국가들 가운데 있는 수많은 국민들, 혹은 세계에 40억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40억의 사람 사람들은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온갖 선악의 등차에 의해 결실된 존재로 나타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개인이 대하는 하늘의 방향성도 각각 다르고 개인의 운세도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운세, 종족의 운세, 민족의 운세, 국가적 운세, 세계의 운세도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서로 달라 가지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것을 통일해야 돼요. 이것을 수습해야 된다구요. 이것을 수습하는 일이 지금까지의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에 대한 구원섭리인 것을 알아야 돼요.

그 구원섭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수많은 종교들…. 민족 민족이 다르고, 문화 배경이 다르고, 전통이 다른 그런 민족을 수습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알맞는 종교를 세워 가지고 개인적인 투쟁 환경의 범위 내에서, 혹은 가정적인 투쟁 환경의 범위 내에서 그 종교를 중심삼고 그 국가 범위 내의 역사과정을 넘어서 지탱시켜 나오기를 바라고 나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점령한 종교인들이 자기들이 승리한 터전을 국가라든가 그 환경 환경으로써 이것을 지탱시킴으로 말미암아 거기의 개인적 환경, 가정적 환경이 전부 다 수많은 민족 민족으로 넓어지게 되어 횡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때로 발전시켜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는 점점 개인적 시대로부터 민족적 시대로, 국가적 시대로, 세계적 시대로, 이렇게 하나의 세계를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늘은 점점점점 종교를 통해서 판도가 넓어지도록 해 가지고 그러한 섭리의 방향으로 끌고 나가기 때문에 서로 통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로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수많은 종교적 단계를 거치면서 고차적인 종교 앞에 차원 낮은 종교는 흡수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나의 길을 모색해 나오는 종말시대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을 보면 어떤 때냐 하면, 개인적 시대도 지나가고, 가정적 시대도 지나가고, 민족적 시대도 지나가서 세계적 시대로 향하고 있는 때입니다. 수많은 민족이 자기 국경을 만들어 놓고 자기네 국경만 지켜 가지고는 안 될 때가 됐다 이거예요. 결국은 오늘날 한 민족이면 민족, 한 국가면 국가들이 이제는 세계 공동운명체제권 내에서 보호를 받지 않으면 자기 스스로의 국가를 지탱할 수 없는 이러한 시대로 들어오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