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만물의 날의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제 13회 만물의 날의 의의

우리 통일교회 자체로 보면 1960년도부터 14년노정, 즉 1차 7년노정과 2차 7년노정, 이와 같은 탕감노정을 걸어왔지요? 그것은 미국 2백 년 역사와 맞먹고, 2천 년 기독교 역사와 맞먹는 겁니다. 따라서 20년 기간내에 이 운세를 전부 다 이어받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민주세계의 운세는 기독교문명권의 운세인데 그 운세가 다시 한 차원 높은 데로 올라가려면 현재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건 장성급이기 때문에 완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것을 소화 극복할 수 있는…. 소생적 기반에 있어서 역사적 탕감을 하고 장성적 기반에 있어서 역사적 기반 위에 국가적인 탕감을 해야 됩니다.

예수가 국가를 중심삼고 탕감조건을 못 세우고 죽었기 때문에 국가적 탕감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7년노정에서 역사적 탕감을 하려니, 그 역사적 탕감을 누가 해야 되느냐? 부모님이 해야 되는 거예요, 부모님. 아담 해와가 역사적인 모든 죄상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부모가 이걸 탕감해야 되는 거예요. 그 부모가 탕감한 기반 위에서 자녀들과 합해야 됩니다. 그 자녀들을 규합하기 위한 것이 이스라엘 민족이었기 때문에 민족적 승리까지 갖추기 위한 것이 2차 7년노정입니다. 그래 그 2차 7년노정의 마지막 날이 어저께였습니다. 알겠어요?

우리 동양 사람들과 서양 사람들이 다른 것은 서양 사람들은 역사가 하나밖에 없지만, 우리 동양 사람들은 역사가 둘이 있습니다. 즉, 서양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밖에 모르지만, 동양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도 알고 하나님 어머니도 안다 이런 말이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음력 4월말까지, 어저께가 4월말이었지요? 2차 7년노정이 끝나는 날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국가적 기준을 넘어서야 된다는 것이 원리의 관이예요.

그래서 이번에 이 대회가 끝나고 여기서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날 것을 지금 제의하고 있어요.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복을 가져와 이 나라와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 이 나라 책임자들이 만나 주지 않는 것은 별 문제예요. 별 문제라구요. 그렇지만 내 책임은 다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박대통령하고 여기 문선생하고 손을 잡으면, 선생님은 영적 지도자요 박대통령은 실체적 지도자라구요. 그러므로 영적 지도자와 실체적 지도자가 합해 가지고, 배포만 맞으면 한국은 문제없이 구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런 책임을 진…. 여기에 기관에 있는 사람이 와 있으면 가서 보고할 수 있으면 거 보고하라구요. 사실 그럴 수 있는 기반을 통일교회는 이미 갖추고 있다는 거라구요. 자, 이러한 때가 암박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3차 7년노정과 2차 7년노정의 경계선을 넘어가는 날이 바로 오늘 6월10일이요, 이날이 바로 만물의 날입니다, 만물의 날. 요 만물의 날이 올해가 몇 회째인가? 1963년부터니까 14회째인가? 회수로는 13회지요? 그렇지요? 13회 만물의 날은 14수와 맞먹고, 2차 7년노정도 14년간에 맞먹는 거예요. 이것을 전부 다 탕감해 가지고 넘어가는 때이기 때문에 안팎으로 다 들어맞는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오늘 이 만물의 날은 어떠한 날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요전번 양력 5월 1일에 무슨 일을 했느냐? 인류의 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한이 맺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한을 지금까지 풀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이상적인 입장에 서야 할 예수님이, 다시 말하면 인류의 참된 부모의 기준을 갖추고 이 땅 위에 와서 영육을 중심삼은 부모의 자리에 서야 할 예수님인데도 불구하고…. 영적인 면에서 예수는 아버지요, 성신은 어머니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모르지만 영적으로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명을 했습니다. 본래의 창조이상은 영적인 어머니 아버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영육을 중심삼은 아담 해와를 완성시켜 가지고 참된 어머니 아버지를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민족권을 중심삼고 사탄나라와 대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로서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어 세계를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참부모의 한이 남아졌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비로소 부모의 사명을 갖고 왔던 예수님이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참된 아버지의 자리에 나가려면 참된 어머니를 찾아야 될 텐데, 신부를 찾아야 할 텐데 신부를 못 찾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기독교를 중심삼고 신부를 찾아오는 거라구요. 거짓 인류의 조상밖에 없기 때문에 참된 어머니 아버지를 세워 놔야 되는 것입니다. 참감람나무가 되어 가지고 그것을 잘라 접붙이기 운동을 해서 인류를 다시 구원하자 하는 것이 구원섭리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한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고 참부모의 한을 풀어드리는 것이예요. 참부모의 한이 풀어지지 않으면 천사세계의 한이 풀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천사세계에도 한이 생겼다는 거예요. 천사장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괜히 천사세계가 걸려들었기 때문에 천사세계가 해방을 못 받았다 이겁니다. 한이 맺혔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기독교, 예수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기독교가 한이 맺혔다는 거예요. 수많은 종교인들이 이 땅 위에서 학살을 당하고 피를 흘렸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선군과 충신열사, 양심적인 군왕들과 충신열사들이 지금까지 한을 품고 있다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가인세계의 사탄도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어차피 망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길을 열어서 용서해 줄 수 있는 길만 있으면 사탄도 하나님을 모시겠다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이 직접 범죄한 것은 하나님부터가 아니라 인간부터예요. 인류의 조상으로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 장본인이 나타나 가지고 처단해 주든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이름을 가져 가지고 사탄까지도 용서해 주려면 참부모가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이겨 가지고 승리의 찬양과 더불어 원수 사탄을 어떻게 하느냐? 그를 무저갱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용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를 용서해 줄 수 있는 아량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사탄까지도 용서해 줘야만 되는 것입니다. 본래는 천사장도 하나님의 품에 있어야 할 자이기 때문에, 무저갱(無底坑)에 들어가 고통받는 것이 본의가 아니기 때문에 용서해 가지고 이들도 이제부터 하늘 앞에 협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 가지고 협조하는 그 가치, 협조하는 그 결과에 따라 천국으로 갈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