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승리했다고 자랑하지 말고 겸손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한국에서 승리했다고 자랑하지 말고 겸손하라

그러면 어떻게 할래요? 어떻게 할래요? 기동대 활동하던 것보다 덜 할거예요, 더 할 거예요?「더 합니다」아이고, 대답이 더어…. (웃음) 대가리는 크지만 꽁지가 짧은 것은 사탄이 하는 놀음. 하나님이 하는 놀음은 대가리는 작지만 꽁지가 큰 거예요. '할 거야?' 할 때, 예이- (크게) 해야지, 예이-(작게). (웃음) 어떻게 할 거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가르쳐 줘서야 유치원 학생들도 하지. (웃음) 하고프면 하라구요.

이제 3년 동안, 3년 동안의 판가리 싸움이 남아 있습니다. '승리와 우리의 자세' 여러분, 이제 한국에서 이겼다고, 통일교회가 승리했다고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서 '그렇습니다' 하고 자랑 말라는 거예요. 이제부터, 이제부터. 승리한 사람이 지나치게 자랑하다가는 자기의 승리의 패권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자랑하면 하늘은 반드시 천지법도에 의해 가지고 사람의 갈 길을 협조할 수 없는 자리에 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승리하면 승리할수록 겸손해라. 천(千)의 승리를 가져 왔으면 만(萬)의 승리를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9천의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9천의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 앞에는 만(萬)의 승리가 줄을 달아 올 수 있지만, 천(千)의 승리를 가지고 만(萬)의 승리를 자랑했다가는 천(千)이 순식간에 달아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제 저녁에 '통일교회를 사랑하시거든 기성교회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했다구요. 왜? 예수 이후 2천 년 동안 피흘린 수많은 선지선열들과, 수많은 우리의 선배들, 악랄한 로마제국의 4백 년 핍박 노정을 통해서, 세계의 개척노정에서 피를 흘려 온 수많은 기독교인들, 그들을 버리면 민주세계를 창건할 수 있는 정신적 기반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를 창조하려던 당신의 꿈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 그들을 어떻게 포섭할 것이냐?

이번에도 내가 협회장에게 이야기하기를 '이제부터 우리가 손 잡고 그들을 위해서 하나될 수 있는 차원의 시대로 접어드는 것을 알고 겸손해야 되겠다'고 했어요?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이것이 문선생이 작전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천륜의 원칙이, 도리가 그렇기 때문에 그 도리를 통해서 여러분 앞에 통고하는 바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겸손해라! 우리의 승리는 아직도 멀었다 이거예요. 오늘의 승리를 여기서 찬양하는 것보다도, 물론 찬양해야 되지만 그건 대한민국권 한계 내에서의 찬양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의 승리권이 남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승리권이 남아 있고, 영계를 점령하여 하나님 자신이 우리를 내세워 대열을 준비해 가지고 우리에게 기를 들려 축복하고 찬양할 때까지 우리의 갈 길은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