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앞에 주체적 자주자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9권 PDF전문보기

뜻 앞에 주체적 자주자가 되라

여러분, 자주자(自主者)가 될래요, 피동자(被動者)가 될래요? 뭐라고 그러나? 자주자의 반대가 뭐예요?「능동입니다」 응?「능동입니다」 뭐가 능동이야, 이 녀석아?「피동자입니다」 그렇지, 피동자지. 그래 자주자가 될래요, 피동자가 될래요?「자주자가 되겠습니다」 자주자는 죽을 때까지 자기의 결의를 굽히지 않고, 신세를 안 지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지조를 굽히고 신세지겠다는 것은 전부 다 피동자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반대받았지만, 주장을 한번이라도 굽혔어요? 선생님이 굽혔어, 안 굽혔어?「안 굽혔습니다」 안 굽혔지요? 그러니까 뭐가 되는 거예요?「자주자」 자주자가 되는 겁니다, 자주자가. 천하가 싫다고 해도 내가 내 손으로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을 닦아 나온 거라구요. 그걸 못 하는 사람은 피동자입니다. 피동자는 역사의 뼈가 못 되는 거예요. 고기는 될 수 있어도. 알겠어요? 뼈살이라고 그러지. 살뼈라고 그래요? 뼈가 있어야 살도 필요한 것입니다. 뼈가 없으면 살이 아무리 많더라도 쓸데 없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자주자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런데 '여편네 월급 줘요' 하는 그건 뭡니까? 그건 피동자가 되겠다는 것입니까, 자주자가 되겠다는 것입니까? 그러니 오늘 중으로 들어가 가지고 여편네까지도 자주자 만들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빵떡이라도 구어라 이겁니다. 땅구덩이라도 파라 이거예요. 신세지지 말라 이거예요. 동네 사람의 신세도 안 지고, 부모 친척의 신세도 안 지고, 더더구나 선생님의 신세는 절대 안 지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할 수 있어요?「예」

그러지 않으면 내가 이제 미국 가서 곤란합니다. 협회장도 여기 있지만 말예요. 자, 이제는 내가 한국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뭐 더할 게 있어요, 원리적으로 보면? 이제 박대통령 만날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지요? 할 것 다했다구요. 알겠어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선생님, 우리 좀 도와주소' 그래 가지고 뭐가 돼요? 자주자가 될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없다구요. 그러므로 전부 다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외국에서 절대 후원 안 할것입니다. 지원하면 안 돼요. 망합니다. 망해요, 망해! 영원히 망합니다. 피동자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복을 쫓아낸다는 거예요. 그러니 어서 줘라 이겁니다. 이번에 주는 겁니다.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거라구요.

여의도에 120만이라는 인원을 동원했다는 사실, 그것은 이제 다량의 필름으로 만들어 가지고 전세계 120개국에 돌릴 수 있는 좋은 예물입니다. 신문의 자료들을 전부 다 갖다 붙여 가지고 그걸 얘기하게 되면, 외국 식구들은 들이맞게 돼 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니 어떻게 하느냐고 그렇게 염려되거들랑 악착같이 움직여라 이겁니다. 지금까지 세 시간을 했으면 여편네 몫까지 여섯 시간 움직여라 이겁니다. 배로 해라 이거예요. 자식이 있게 되면 또 배로 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많이 줄 수 있으면 언젠가는 그것이 돌아오는게 아니냐 이겁니다. 돌아오는 거라구요. 돌아오는 거예요. 그런 선물을 받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복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좋은 때가 왔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체가 주체가 되어 가지고 가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시에, 그 가정이 군민이나 도민 또는 전국의 3천 5백만 우리 동포들 앞에 주는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을 흘려 일해야 돼요. 이제부터 3년 동안 여러분이 집에 들어와 자는 시간이 일하는 시간보다 많으면 안 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제기동대원들이 움직이는 그 이상 움직인다면 환경적으로 상당히 발전되리라고 보고 있습니 다. 알겠어요?「예」 이 붐을 잘 길러 가지고 3년 이내에 막강한 기반을 닦아야겠다는 것이 하늘이 원하는 것임을 알고, 여러분이 거기에 대비할수 있는 주체적 자주자가 되어야 되겠다고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알겠지요?「예」 그럴래요, 안 그럴래요?「그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