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선발대가 되어 의용군단, 향토군단을 편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9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선발대가 되어 의용군단, 향토군단을 편성하라

그래 내가 요새 재미있는 것이, 이번에도 미국에 가서 아주 별의별 칭호를 많이 받았습니다. 뭐 '코널(colonel)'이란 칭호도 많이 받고, 명예시민증도 많이 받았으며, 명예제독이라는 이름도 받았어요. 명예장군이란 이름도 받고 말입니다. 뭐 상당히 너저분한 것을 참 많이 받았다구요. (웃음) 안 가진 게 없습니다. 이거 뭐 제독이니, 무슨 장군이니, 무슨 대령이니, 무슨 소령이니 이런 걸 자꾸 달아 주던데, 이제 알고 보니 이 놀음 하라고 그런 것 같아요. (웃음)

하늘이 지금까지 훈련시켜 가지고 싸워 나왔으니…. 그러니까 명예제독이란 말이라도 들어야지. (웃음) 그게 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러니 실질적인 것을 의논해 가지고 앞으로 국가를 위해 여러분이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에 구국세계대회를 한 뒷바라지를 잘해서 세계적인 의용군이 오더라도 우리는 당장에 모든 훈련을 받을 수 있게 준비도 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이 염려하며 오더라도 오는 족족 투입해 가지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우리 식구들이 외국 식구들과 한 소대를 만들어 가지고 총을 메고 훈련도 하고, 사격 훈련도 하는 겁니다. 총을 쏘면 백발백중시켜야 합니다. '사격 하면 나다' 할 정도로…. 그렇게 연습을 해 가지고 전부 다 정비해 가지고, 미8군에서부터 국군 제 1군단, 제 2군단, 제 3군단을 전부 다 지원해 주는 거예요. 그거 해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다음에 뭘하느냐? 그래 놓고 입으로 나발을 부는 겁니다. '장병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16개국이 피 흘리던 그 피의 부활체로서 이 나라를 해방을 시키려고 왔습니다' 역사를 더듬어 말할 재료가 얼마나 많으냐 말입니다. 그래 가지고 장병들에게 혼을 집어 넣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부터 우리한테 지거든 여러분의 총을 뺏어 어깨를 부술 것입니 다. 그래 우리한테 지지 않게끔 잘해야 돼요. 우리의 본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게 격려하면 국군이 우리를 얼마나…. 그렇게 몇백 명만 동원해도 달라질 거라구요.

그렇게 동원할 수 있는 기반을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해 가지고 당장 몇몇 사람만이라도 내세워서 훈련하라 이겁니다. 우리 국군 앞에 화약을 재어 가지고 불을 붙여 폭발시킬 수 있는 힘의 원천이 거기서부터 시작 되면 공산당, 김일성을 때려잡는 힘이 거기서 생겨난다구요. 여러분은 어떨 것 같아요? 사실 군복을 입고 훈련받는 현역군인들이 고개를 못 들게끔 부끄럽게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잘하는 일이겠어요. 그 누군가가 그걸 해야 된다 이겁니다. 국군을 결속시켜야 된다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퇴역 장성들, 현재 집에 돌아온, 무슨 군인? 「재향군인」 재향군인! 전부 다 우리가 불러내 가지고 결속하면 사상무장은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거국적인 기반을 전부 다 우리가 만든다는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3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이 이놈의 자식. 우리가 미국 기반 닦을 때까지 죽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3년 후면 김일성이가 예순 여섯 살이 됩니다. 공산당으로 보면 60년 역사이니까 그 때가 1977년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복귀섭리가 1978년까지 연장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산당 60년 역사에 66세 김일성이가 막바지에 온 거예요. 본래 6수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6수를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되찾아 내가 꺾어 놔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어떻든 공산당을 내 손으로 때려 잡아야 되겠어요.

왜 그러냐? 본래 한국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기독교가 하나되고, 선생님을 중심삼고 이박사가 하나됐더라면 유엔군과 기독교는 완전히 하늘편에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랬더라면 공산당은 없어졌다 이겁니다. 결국은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공산당이 생겨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무릎을 꿇고 공산당은 우리 손아귀에 제압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것이 60년 역사입니다. 원래 40년 역사로 끝나야 될 것인데, 60년 역사로 끝나는 거라구요. 자,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이 책임을 다해 교회를 감당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할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여자들은? 「…」여자들도 군대훈련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먼저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서야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여러분, 나라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여러분, 월남처녀가 나와 가지고 눈물지으면서 선서하는 걸 봤을 거예요. 거 비참한 거예요. 처자야 죽어도 후손은 그래도 여기서 살 수 있는 길이 있겠지만, 나라를 잃어버리면 통일교회 우리들의 자식들은 여기 이 땅에 살 수 있겠어요? 전부 지하로 들어가야 돼요, 저 사람 윤 뭐던가, 이름이?「윤희근입니다」 윤희근, 어때? 공산당이 넘어오면 아들딸이 살아 남게 할 자신 있어?「없습니다」 없지?「예」 없다구. 나라의 운명과 더불어 여러분의 운명은 다 끝판입니 다. 민주세계는 끝판이예요. 한국이 그러한 중요한 기로에 있다 이겁니다.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이 금후에 돌아가서 그런 일을 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지요?「예」 자 그러면, 대개 알았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제 섭리관적 입장에서 뭘할 것인가? 미국에 돌아가 가지고 물론 교회 활동을 하지만 이번 대회를 중심삼고 결의한 모든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분이 선발대가 되어서 의용군단, 향토군단을 편성해 가지고 훈련시킴으로 말미암아 좋은 일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알겠지요?

그럼 이제 밥을 먹고, 그 다음에 선생님의 지시사항을 말하고 이번 회의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