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기반을 닦는 것이 전환점을 세우는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1권 PDF전문보기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기반을 닦는 것이 전환점을 세우는 원칙

그러면 여기서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하여야 할 것은 무엇이냐? 모세면 모세 자신이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언제나 야곱의 전통적 사상을 그냥 그대로 이어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결국 모세라는 양반은 야곱의 전통 위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예를 들어 말하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소생 없이는 장성이 없고, 장성 없이는 완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시대가 소생시대라면 그 소생시대의 기반을 터전으로 해서 장성시대의 모세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것을 종적으로 보지 않고 역사적 과정으로 본다면 과거를 이어받아 가지고 현재에 섰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후퇴하자는 거예요, 전진하자는 거예요?「전진하자는 겁니다」 전진하자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 전진까지 보면 무슨 형태가 벌어지느냐? 과거, 현재, 미래라는 개념이 성립되는 거예요. 자연히 바뀌는 거예요.

야곱 가정을 보면, 야곱을 중심삼고 소생, 장성, 완성이 되어 가지고야 민족으로 출발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전부 다 그런 공식이 연결되는 거라구요.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을 기반으로 했으니까, 언제나 이 3단계의 내용을 형성해서 넘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지요?

모세로 말하면, 모세를 세워 가지고 그냥 그대로‘야! 너, 이제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서 가자’이렇게 못 한다구요. 탕감한 후에야 갈 수 있는 거라구요. 역사시대에 있어서, 야곱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역사과정에서 실패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청산해 놓고, 사탄을 제거할 수 있는 기반 위에 서 가지고야 모세는 국가를 향해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 공식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국가시대에 들어와서는 뭘해야 되느냐? 승리한 모세의 자리를 예수가 이어받아 가야 됩니다. 이렇게 가야 된다구요. 예수의 터전이 무엇이냐? 민족적 기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승리한 모세의 자리를 이어 놓지 않고 예수는 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예수의 주의가, 예수가 세운 발판이 과거에 사탄한테 침범당한 조건이 남아진 발판이 되어서는 안 돼요. 승리하고 과거를 깨끗이 청산한 발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나라, 모세가 인도하던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민족이 예수의 발판이 되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그것이 민족까지 긍(亘)해서 결국은 하나되어 가지고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시대에 실수한 것이 있으면 그 모든 것을 예수시대에 청산짓고, 그래 가지고 민족적 기반을 닦은 후에 국가적 기준까지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의 문제가 아니예요. 현재시대에서 국가적 기준까지 연장시켜 가지고야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차원 높은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세계로, 세계로 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와 같은 역사적 전통을 중심삼고 전환기점을 만드는 발전적 원칙을 볼 때에, 예수는 국가기반을 형성하지 못하고 전부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내적으로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고, 외적으로는 예수를 중심삼아 외적인 모든 것이 하나의 국가 형태를 이루어 사탄세계의 로마와 대항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 당시에 그렇게 하여 국가적 전환점을 만들어 놓았더라면 이스라엘 나라와 같은 나라는 영원히 이 땅 위에 남아질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 나라의 전통이 남는다는 거예요. 그 시대 시대에, 혹은 앞으로 예수 이후에 믿는 사람들이 못 믿을지라도 예수의 본연의 전통은 남아진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람들을 단결시켜 가지고 언제든지 국가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