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이 주체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2권 PDF전문보기

모든 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이 주체가 돼

만약에 내가 미국에 안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여기 눌러 앉아서 한3년 세월을 보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꼬락서니가 좋겠어요?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하셨습니다」잘했지요?「예」여러분 중에 선생님 안 온다고 말이예요. 원망하고 그런 사람도 있는데, 그건 죄진 거예요, 잘한 거예요? 죄진 겁니다. 요전에도 뭐 간부 녀석들이 미국에 와서 보니까 선생님 하는 일이 아주 뭐 굉장하거든요. 아이구, 할 말이 없습니다…. 그거 안 된다구요.

내가 지금 당장에 여기서 얼마든지 데려다가…. 정부도 그렇다구요. 문선생을 후원해야 될 것을 정부에서도 이제 알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보라구요. 한국이 신앙의 주체국이면서 한국인 선교사를 못 보냈으니 꼴이 뭐예요? 꼴이 뭐냐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부끄러움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왜 한국 사람은 내놓고, 일본 사람들, 독일 사람들, 구라파 사람들을 데려다가 전부 다 미국에서 활동하게 해 가지고 기반을 닦게 하면서 한국 사람들은 왜 따라지 모양으로 남겨 두느냐?

요즘에 뭐 누구야? 주동문(朱東文)이. 주동문이 왔나? 주동문이?「예」뭐, 대학 안 보내 준다고 그런다며? 아,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대학 나오고, 대학원 나오고, 학박사고 그런데, 이거 뭐 통일교회 교수아카데미에 들어가 가지고 따라지 돼서 뭘 할 것이냐고 그런다면서? 그거 사실이야? 내게 벌써 내 소식통 통해서 들어왔다구. 그랬는가, 안 그랬는가? 사실이냐 이거야. 한번 그랬어도 사실 아니야?

그것은 이제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만큼 기반 닦았으면 우리 아들딸 공부 좀 시켜 주소 그 말 아니야? 주동문, 그 말이지? 자기 아들딸들 신세 안 지고 공부 시키고 싶으면 불평하지 말고 돈 모아 가지고 미국에 보내지 왜 그래? 어때? 주동문이 신세 지겠다는 거야, 신세 지우겠다는 거야? 그거 그러면 안 된다구. 나는 그런 것을 제일 싫어한다구.

뭐 잔치집에 가 가지고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김칫국 좀 주소 하는 사람, 그런 녀석처럼 때려 죽이고 싶은 녀석은 없다구요. 안 그래요? 이건 뭐 동네 방내 마사꾼이 떡 와 가지고, 그거 오는 것도 싫은데 떡 들어와 앉아 가지고 꼴들을 하고 말이예요, 여기 김칫국 좀 가져오소…. 그런 사람은 떡 달라는 사람보다 더 밉다구요. 그러지 말라구요. 내게 태평양 가운데 쓸어 넣을 돈이 있더라도 난 그거 원치 않는다구요. 신세를 져서는 안 됩니다. 신세를 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혁명정부가 나와 가지고 주체사상이란 말을 하고 있는데 그거 좋은 말이예요. 주체사상. 주체가 될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모든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보장 밑에서만이 주체가 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저 건달꾼도 주체가 되고 책임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나 사장이 되는 게 아니예요. 사장은 그 회사의 모든 어려운 일이나 좋은 일 전체를 책임지고도 남음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훌륭한 사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결함된 그러한 사람은 책임자가 못 됩니다. 결함된 책임자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내가 책임진다는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건 왜? 책임자라는 것은, 주체는 책임을 완성할 수 있는 데서, 비로소 상대 앞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데서만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주체가 못 되는 것입니다. 사기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