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맹세했으면 저버리지 말고 밀고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맹세했으면 저버리지 말고 밀고 나가야

하나님이 '아이고, 하나님 할까, 말까? 하나님 노릇 하기 힘들다. 이건 뭐 수천 년 동안 복귀섭리니 뭐니 하려니, 아이구 힘들다. 하나님 그만두겠다'는 그런 생각을 꿈에서라도 했겠어요?「아니요」왜 아니예요? 그럴 수도 있지. (웃음) 절대 아니예요. 한 절반쯤 아니예요?「절대로 아닙니다」(웃음)

그러니까 하나님이 생각하실 때,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으십니다」기분 좋다구요. 그런 하나님이 믿는다면, 믿어 준다면 절대적으로 믿어 주겠어요, 중간쯤 믿어 주겠어요?「절대적으로요」여러분, 암만 악당이라도, 죄 많은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 나가 가지고 '아버지여, 내 생명을 걸고, 나라를 걸고, 세계를 걸고 맹세합니다' 할 때는 그 맹세를 하나님이 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건 받아 준다고요. '그래? 그것이 내가 소원하는 것이지. 그러자' 하고 믿어 준다고요. 백 퍼센트 믿어 준다구요.

그런데 '내 생명을 다하고 나라와 세계를 걸고 당신 앞에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맹세했는데도 불구하고 못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되나요? '그냥 뭐 맹세한 것을 안 지키면 관두겠지 뭐, 하나님이 별수 있어?' 이렇게 돼요? 그렇게 안 된다구요. 그때는 하나님이, '그래? 네 죄를 용서해 주고 널 믿어 준 대신 네가 맹세한 대로 네 생명을 다하여 하지 못했으니 제재를 가하겠다' 하시는 거예요. 벌이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하겠다고 맹세한 이상으로 뜻을 위하지 못하게 될 때는, 세계를 위해 맹세한 그 이상으로 못 나갈 때는 벌을 받게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맹세를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맹세를 하게 되면, 맹세를 한 후에는 하나님이 믿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맹세한 것을 저버리기 전까지는 하나님이 언제나 나를 믿어 주고 그 길을 가느냐, 못가느냐 하면서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때 책임을 못 하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의 조상의 공적까지 전부 다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 그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 자신이 놀라는 것은, 하늘 앞에 선포하고 맹세하는 입장에서 기도하게 되면 그대로 전부 다 영계에 가서 공인되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맹세한 것을, 이룬 결과를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을 생각한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 이제 왔다갔다할래요, 안 할래요?「안 하겠습니다」만일에 맹세를 하고 그것을 실천을 못 했다면, 일생 동안 하루에 일 초씩이라도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나가면 됩니다. 나가면 벌은 안 받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