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광풍과 수난을 만족으로 소화시키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4권 PDF전문보기

모진 광풍과 수난을 만족으로 소화시키자

어디로 가는 것이냐? 너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디로 갈 것이냐?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도 좋지만, 여러분들 가정을 축복해 준 것은 여러분 가정끼리 잘살라고 축복한 것이 아니예요. 너희들 둘이 한 발, 한 팔이 되어서, 서로서로 합하여 가지고 민족을 위해 싸우러 가는 부부가 되라고 축복해 주었다구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정,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민족,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권자가 있다면 그 주권자는 역사적인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역사는 반드시 정의에 입각하여 결론을 지어 온 것이 오늘날 역사관적인 실상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려면 더 수고해야 된다는 거예요. 강해야 되겠어요. 여기에 뭘하러 왔다구요?「싸우러」 누구하고? 나하고 싸우자구요. 여러분은 선생님과 싸워서 지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되겠다구요. 애비하고 싸우는 데는 힘 대결이 아니예요. 머리로 싸우는 거예요. 모든 활동적인 능력을 가져 가지고…. 힘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버지와 일을 하는 놀음에 있어서 져서는 안 돼요. 거기에서 지는 날에는 그 아버지보다 못한 후대가 벌어지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꺾이는거예요.

통일교회의 여러분들이 문 아무개를 스승으로 모시거든 통일교회의 선생님보다 강한 사람이 되어야 돼요. 나는 이미 50이 넘었어요. 30대 청년 시대에 이런 사상을 가지고 민족의 환영을 받았으면 오늘날 세계는 내손아귀에, 내가 요리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능력이 있는 사나이라구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한테 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 보따리를 따로 싸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살림살이를 달리 꾸미고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전부 다 내 원수예요, 내 원수.

여기에 뭘하러 왔다구요?「싸우러…」 싸우러 왔다구요. 문선생보다도 누가 먼저 싸우러 갈 것이냐? 지금 여기에 올 때까지는 약했지만 이제부터는 패자의 서러움을 깨닫고, 자기 자체의 반성을 촉구시켜 가지고 내일의 희망을 향하여 빛나는, 살아 있는 날로 활용할 것입니다. 모진 광풍과 모진 수난의 복잡한 것이 오더라도 이것을 만족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주체적 사나이가 될 때는 절대 망하지 않는 거예요. 거기엔 반드시 하나님이 같이합니다. 하나님이 같이한다구요. 알만 해요?「예」

혼자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같이하는 거라구요. 내가 이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경남지구면 지구에서, 교구면 교구에서 싸움이 벌어진 이 싸움 판에 있어서 패자가 되어 가지고 후퇴하는 이런 무리들은 전부 다 내 발로 밟아 버리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모진 어려움을 나 홀로 책임지고…. 경남, 작은 이곳은 내 손아귀에 차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작아서. 어렵고 모든 복잡한 환경을 내가 책임지고 소화시키겠다고 하면서 그 길을 기쁨으로 가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가면 갈수록 친구면 참된 친구가 생겨나는 것이요, 동지라면 참된 동지가 생겨나는 것이요, 지도자라면 참된 사람이 모여 오는 것이요, 뿐만 아니라 참된 하나님이 협조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만일 그런 분들을 협조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뜻을 못 이루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허재비와 같은 거예요. 인류 앞에는 하등의 필요 없는 하나님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