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행복이라는 말은 사랑의 상대적 관계에서만 성립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평화, 행복이라는 말은 사랑의 상대적 관계에서만 성립된다

하나님은 고독한 걸 안 좋아한다고 그랬지요? 「예」 여러분들도 고독한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하나님을 닮아 태어난 인간이 그러니 하나님도 고독한 것을 안 좋아합니다. 그러면 뭘 좋아하느냐? 「사랑을 좋아하십니 다」 사랑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여러분 사랑이니, 평화니, 행복이니, 이런 모든 말은 상대적 관계에서만 성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혼자 안 돼요, 혼자, '아, 나 혼자 사랑이다. 사랑이다' 하면 그건 미친 사람이라구요. '나 혼자 평화지. 평화지' 하면 그건 미친 녀석이라구요. '나 혼자 행복, 행복' 하는데 혼자 행복할 수 있어요? 그건 미친 녀석이라구요. 그것은 상대적 여건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야 합니다. 사랑을 찾으면 행복은 자동적으로 있는 것이요. 사랑을 찾으면 평화도 자동적으로 생기는 거예요. 그건 부산물이라구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왜 했느냐? 그래서 결론은? 무엇을 자랑하기 위해서? 「사랑을 자랑하기 위해서」 사랑을 자랑하기 위해서예요. 한번 그 사랑을 자랑하면 그걸 막을 자가 누구냐? 없다는 거예요. 절대적인 하나님의 그 사랑은 자랑스러운 사랑으로서 영원무궁토록 계속할 것입니다.

그랬으면 인간은 얼마나 행복했을 것이냐? 이 눈이 사랑에 잠겨 술에 취한, 아편 먹고 취한 이상으로 사랑에 취한 눈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건 이상한 말이지만. 이 세포의 머리카락에까지 사랑의 뭣이라고 할까요. 사랑의 젓이 되었을 거예요. 젓갈 알지요? 「예」 소금에 담그면 짜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사랑에 젓 담긴 바 되어서 사랑의 맛에 젖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내 숨결은? 사랑의 박자에 흡수된 숨결일 것이고, 내 느낌은 그 사랑의 느낌일 것이 아니냐.

그렇게 됐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본래 인간이 그럴 수 있는, 하나님이 자랑하는 사랑 앞에 동반자가 되어 가지고 동등한 가치와 동등한 자격을 가질 수 있는 그것은 오직 사랑만에서예요. 거기에는 권위와 상하관계가 없어요. 평등이요, 일체요, 통일입니다. 자, 통일, 일체, 평등, 이런 말이 사랑 없이 될 수 있어요? 「없습니다」 사랑 없이 있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걸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결론짓고 넘어가자구요.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피조물을 지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하고 사랑하려고 하셨겠어요? 「인간하고」 인간하고. 인간 누구? 「나하고요」누구하고 사랑하려고? 「나하고 사랑하려구요」 그래 나하고. 기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