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하나님의 모양을 실체화시킨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우주는 하나님의 모양을 실체화시킨 것

여러분, 하나님 봤어요? 하나님과 우리의 뜻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을 보았어야지요. 하나님을 봤어요, 못 봤어요? 못 봤지만 있는 것을 알아요? 「예」 어떻게? 어떻게 알아요? 「연구를 해봤습니다」(웃음) 연구를 했는데, 어떻게 연구를 해봤느냐 그말이요. 「뭐, 여러 가지 만물을 보고 느끼고 하면서…」 (웃음)

여러분의 마음을 봐서 하나님이 있을 성싶다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구요. 마음을 봤어요? 여러분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있기는 있는데, 마음이 어디에 있어요? 어디 있어요? (웃음) 여러분의 심장 가운데 있어요? 심장을 뻐개고 나면 마음이 쑥 뛰쳐 나오는 걸 봐요? (웃음) 어디 있어요? 마음은 있다 하니, 있다 하는 데 있다! (웃음) 코에 있다 하면 코에 있다구요. 그래요? 「예」 머리카락에 있다 하면 머리카락에 있다구요. 발바닥에 있다 하면 발바닥에 있다구요. 뭐, 심장은 그만두고 내 등뼈 가운데 있다 하면 등뼈에 있다구요. 그건, 왜? 결국은 피가 있는 곳, 내 신경이 가 있는 곳은 전부 다 하나예요, 하나.

누가 여러분을 대해서 살짝 머리칼이 닿게 됐을 때 '아, 너 왜 내 머리칼 닿게 하니?' 그러나요? '야, 너 왜 나 닿게 하니?' 그렇지요? 또, 등을 닿게 되면 '야, 너 왜 내 등을 건드려?' 그래요, '야, 어째서 나를 건드려?' 그래요? 어느 게 맞아요? 맞기야 둘 다 맞지요. 그렇지만 일상 쓰기를 '내 머리칼 왜 닿니?' 이렇게 말하지 않고 '왜 나를 닿니?' 그럽니다. 그러지요?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그것들이 나를 대표해서 있기 때문에, 내 가운데 다 있기 때문에 머리칼 대신 나, 등골 대신 나라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다음에 발가락 대신 나, 손가락 대신 나. 그러니까 결국은 '나'가 제일 중요하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마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있고, 내가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는 이론적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어디에 있다구요? 내게 있다, 내 속에 있다구요. 그럼 '나'라는 것이 뭐라구요? 머리칼도 나, 등골도 나, 손도 나, 발도 나, 어디도 나, 나에게 속하는 모든 오장육부는 나예요. 그러니 내 속에 있다는 말은 전체의 어디든지 있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에 있나요? 「내가 있는 곳에요」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도 머리 같은 것이 있겠지요? 하나님의 얼굴은 보이지 않으니…. 하나님의 머리와 같은 것이 있을 거라구요.

이 지구를 가만히 보면 말이예요, 사람을 닮았다구요. 지구가 생긴 것이 사람을 닮았다는 거예요. 그럼 지구는 머리가 어디예요? 머리는 어딘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지구도 가만히 앉아 있다구요. 드러누워 있지 않다구요. 그렇지요? 북극이라는 게 있다구요, 북극. 또, 남극이라는 것도 있다구요. 쓱 앉아 가지고…. 하나님도 숨을 쉰다고 생각할 수 있다구요. 무슨 숨? 보이지 않는 숨을 쉬지요. 쉰다고 봐요. 그걸 닮아서, 땅도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숨을 쉬고 있다구요. 그러면, 숨길이 뭐냐? 여러분, 지구에는 말이예요. 자력선이 있지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자석에 지남철 갖다 붙이면 전부 다 숨길과 같이 이렇게 길을 따라서 이게 돌아가고 있다구요. 전부 다 그것이 하나님 닮아서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지구 표면에 있는 나무 같은 것은 뭐냐 하면, 우리 머리칼과 같다고 볼 수 있어요. 그다음에 땅은 피부와 같아서 조금 들어가면 기름층이 있고, 뭐 뼈가 있고, 그다음에는 암층으로 들어가고, 용암층으로 들어가고 하는 게 전부 사람을 상징하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 닮은 것 같은 모든 물건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결국은 하나님이 자기 모양을 벌여 놓아 가지고 실체화시킨 것이 우주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을 그냥 그대로 실현화시킨 것이 만물의 창조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닮게끔 생각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같이 생각하니 하나님 닮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어떤 부분을 닮아 가지고 빚어진 것이 만물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 어떤 물건을 보더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될 때, 우주는 뭐냐? 하나님이 지은 창조물이지만 전체를 두고 볼 때에는 하나님의 한 대상적인 존재와 같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 우주를 하나님의 대상의 존재라고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