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으로 국가와 인종을 초월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으로 국가와 인종을 초월할 수 있어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을 위해서 제일 많이 고생한 사람이 누구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을 바치면서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그랬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원수의 자식을 구해 가지고 자기 아들딸로 만들겠다고 생각하시니, 원수시해 가지고는 불가능하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입장에 서 가지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기독교는 인류를 위해서 지금까지 희생봉사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하나님편에 가깝고, 인류 앞에 가까운 것입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인류가 동정할 수 있는 길이 생기고, 하늘이 동정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심정적인 유대가 거기서부터 맺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현세에서 사는 우리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이 민족성을 초월하고 인종성을 초월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냐? 오늘날의 국가관 가지고는 안 됩니다. 국가관이라든가 오늘날 이 세상의 주의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이 아니고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만이 국가를 초월할 수 있고, 인종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우리 통일교회가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하나님편에서 이 세계 인류를 종적으로 보면 계급이 전부 다 있지만, 횡적으로 보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다 형제입니다. 형제라구요. (판서하심) 그렇게 보게 될 때,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형제예요, 형제. 부모를 기쁘게 하고,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형제들이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의 형제가 못살고, 못입고, 불쌍하게 살면 잘사는 형님, 그다음 형님, 전부 다 나누어 줘 가지고, 그 동생을 자기들과 같이 만들어 줘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되는 놀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