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기에 처한 미국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비상시기에 처한 미국

그러면 지금까지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의 중심국가는 어떤 국가냐? 거기에 대표되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미국.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이 치신다면 어느 나라를 먼저 치시겠어요? 세계적인 기독교 국가로서 책임을 못 하는 그 미국이 금후에 하나님의 채찍을 먼저 맞을 수 있는 위험한 자리에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미국에 '미국을 희생시키고, 미국 교회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자!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구하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어디 한 사람이나 있어요? 그런 사람이 없다면 미국은 뜻을 남길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뜻을 위하라고 축복을 해준 그 축복은 다른 데로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기독교를 대표해 가지고 전체적으로 축복을 받았다면 그 가운데에는 개인도 있을 수 있고, 가정도 있을 수 있고, 민족도 있을 수 있고, 국가도 있을 수 있고, 세계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을 이미 만들어 놨다는 것입니다. 이미 미국 내에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전세계를 대표한, 하나님의 이름을 대표한 나라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어느 민족으로 형성된 나라예요? 앵글로색슨족으로 형성된 나라예요, 게르만 민족으로 형성된 나라예요, 쥬이쉬(Jewish;유대인의) 민족으로 형성된 나라예요? 그러니 이 미국만 완전히 하나되는 날에는 전세계의 인류가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중심삼고 전세계가…. 이미 기반을 닦은 여기서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세계를 구하자는 입장에서 전세계의 기독교는, 전세계의 종교는 하나되어야 된다는 주장만 갖고 나가면 이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련까지 제패하고 능가할 수 있는 미국이 거꿀잡이가 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공산주의자들은 미국이 멀지 않아 전부 다 자기들의 밥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국이 서 있는 것은 기독교가 있기 때문이고, 기독교가 서 있는 것은 가정이 있기 때문이고, 가정이 서 있는 것은 청년이 있기 때문이니 가정만 깨뜨리고 청년만 때려부수면 다 무너진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구요. 하나님은 미국을 하늘의 뜻 가운데서 하나밖에 없는 나라가 되어 가지고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이러한 나라로 만들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국민과 미국을 정신적으로 지도하는 기독교가 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미국이 다시 한 번 세계를 넘어서 하나님의 뜻의 나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민족을 초월해 있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민족을 초월하는 기독교가 되어야 되고, 민족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지고 세계로 전진하자 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됩니다. 개인이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가정이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수많은 종족들이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기독교와 미국 전체가 그러한 사상을 갖는 날에는 틀림없이 이 나라는 제 3세기를 향하여 비약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날의 미국을 하나님의 뜻적으로 볼 때, 지금은 비상시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위험한 비상시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링컨 시대의 남북전쟁 때보다 더 무서운 시기요, 30년 전 2차대전 때보다 더 무서운 환난의 때인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 이것은 정치력 가지고도 안 되고, 군사력 가지고도 안 됩니다. 오늘날 미국의 막강한 과학의 힘가지고도 안 됩니다. 또 교회의 힘 가지고도 안 됩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링컨 대통령 때 남북전쟁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2차대전 때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승리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보우 안 해요. 하나님이 떠나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떠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지금이 최고의 비상시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