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스타디움 대회에서는 동양도 서양도 지지 말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서는 동양도 서양도 지지 말아야

그러면 이 세계에 봄이 어디서부터 먼저와야 되느냐? 서양이예요, 동양이예요? 서양이 앞서요, 동양이 앞서요?「동양」왜? 그거 왜? 이 서양 녀석들이 서양을 앞서게 해 놓고 동양을 떨어지게 해 놓지 않고, 왜 동양이 앞서고 서양이 떨어지게 만들어 왔느냐 이거예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것이 왜 그래요? 그게 천지의 이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 서양은 동양을 따라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그래서 봄은 어디에서부터? 동양에서부터. 그러면 오늘의 통일교회가 어디서 나왔어요? 미국에서 나왔어요?「코리아」'코리아' 하게 되면 영어로 출세(career)라는 말이 되지요? 여러분들, 코리아 좋아해요?「예」동양을 좋아해요?「예」왜? 왜? 레버런 문이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없으면 동양이고 뭐고 코리아가 다 뭐야 할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어차피 하루 이틀 되면 서양도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동양도 봄이 되고, 그야말로 서양도 미국도 봄이 될 수 있는 이런 운동이 있다는 것은 우주사적인 경사예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요. 우리 조상들이 좋아하는 것이요, 오늘날 이 땅 위에 사는 인류가 좋아하는 것이요, 우리 후손들이 좋아하는 엄청난 우주사적인 봄맞이를 우리가 하자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봄맞이를 잘 할 거예요. 못 할 거예요?「잘할 겁니다」좋아서 '하하하' 할 거예요, 땀을 흘리면서 죽도록 좋아할 거예요?「죽도록 좋아할 겁니다」정신없을 만큼 좋아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뉴욕의 골목 골목 전부 다 뒤져야 되겠어요. 봄은 안 가는 곳이 없다구요. `니그로계의 할렘 지역은 그만두고, 스페인계도 그만두고, 백인계만 가자' 이럴 수 있어요?「아니요」미국놈이 그런다면 미국놈도 틀린 녀석이고, 백인이 그런다면 이 백인도 틀린 녀석들이예요. 그것은 봄맞이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봄은 어디든지 가야 돼요. 봄의 깃발을 갖고, 봄의 소식을 갖고 왔으니 봄의 정상적인 맞이를 할 수 있게 하고, 여러분도 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아! 뷰티풀(beautiful)! 원더풀(wonderful)! (웃음)

지금까지 우리가 요전에 약속한 20일이 지나갔다구요. 어젯밤에도 일본 식구들을 모아 놓고, '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는 일본 식구가 책임지는 것이다' 선포했다구요. 왜 그러냐? 봄은 동양에서 와야 되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환영하지요? 백인들, 미국 사람들, 환영해요, 안 해요?「환영 안 합니다」그러면 어떻게 하겠어요? 여러분들이 주인인데 주인 노릇을 할래요, 손님 노릇을 할래요?「주인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손님이예요, 일본 사람이 손님이예요?「일본 사람이 손님입니다」손님인 일본 사람이 전부 휩쓸어 놓으면 여러분은 주인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거예요?「아니요」일본 사람들은 다섯 시에 일어나는데 미국 사람들은 여덟 시에 일어난다. 그래도 좋아요?「아니요」미국 사람들은 키가 크니까 일본 사람 세 발자국을 가는 것을 한 발자국에 갈 수 있잖아요? 어제 내가 말하기를 '너희 일본 사람은 차가 없으니 11호차를 타고 다녀야 돼' 이렇게 말을 했다구요. 그런데 미국 친구들은 차가 있어서 아침에 '부웅' 하고 가면 일본 사람이 한 시간 가는 거리를 10분에 갈 터인데…. (웃음) 여러분들은 차가 있고 그러니까 천천히 해도 되지 않느냐 이거예요?「아닙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서 자동차를 가지고 앞서 가는 것하고, 11호차로 앞서는 것하고 같은 자리에 가면 누가 위대한 거예요?「일본 사람」그러면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차 전부 다 집어 던질래요? 차 없이 뛸 수 있어요?「예」일본 사람들은 지금까지 연습을 했는데, 너희들은 연습을 못했으니 뛰어야 될 것 아니야? 뛸 수 있겠어? 그러니 일본사람의 몇 배 노력을 하지 않고는 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일본 사람들은 말도 제대로 못 하는데 미국 사람을 이길 게 뭐야, 우리가 이기지' 할는지 모르지만, 그런 말은 하지도 말라는 거예요. 그러다가는 지는 거예요. 지는 날에는 그게 무슨 꼴이예요? 그래서 어젯밤에도 미국 사람들이 도전하라고 한 거예요. 도전하라구요. 여기에서 질 거예요, 이길 거예요?「이길 겁니다」

벌써 시간이 두 시 10분이 되었습니다. 내가 두 시간만 이야기를 하겠다 하고 왔는데 10분을 넘겼으니 어머니가 지금 '약속을 왜 안 지키노' 이러고 있기 때문에 할수없이 이야기를 그만해야 되겠어요.「안 됩니다」어머니는 지금 배가 부르다구요. (웃음) 너희들은 총각이라서 사정을 잘 모르지만 나는 잘 안다구요. 너희들(여자들에게) 동정하지?「예」이것들은(남자들에게) 사람이 아니예요. (웃음)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미국이 민주세계를 리드하던 선진국가이고, 대동아전쟁 때 일본도 싸워서 이겼는데 여기서 질 것이 무엇이예요. 또, 일본 사람은 그때 졌기 때문에 이번만은 우리가 이겨야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해보라는 거예요. (박수. 웃으심)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우리 지원해 줘야지, 선생님이 동양 사람이니까 일본 편을 든다' 할 거예요, '나는 정상적인 입장에서 일본 사람도 후원 하겠다' 할 거예요? 어떤 거예요? 일본 잘해라 하면 여러분들 어떻게 할 거예요? 나는 곱으로 하겠다, 이래야 돼요. 우리가 점점 격렬하게 싸우면 더 격렬하게 차겠어요, 안 차겠어요?「찰 겁니다」그건 좋은 일이예요, 좋은 일. 그러니 일본 사람한테 지겠어요, 안 지겠어요?「안 집니다」일본 사람은 지겠어요, 안 지겠어요?「안 지겠습니다」내가 볼 거예요. 나는 쓱 이렇게 구경만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