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노정에 동참한 역사적인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공적 노정에 동참한 역사적인 의의

자, 이런 싸움을 거쳐 가지고, 선생님이 일생에 있어서 공적으로 선두에 선 것이 언제부터냐? 그게 1972년부터예요, 1972년부터. 그 전에는 공적인 놀음 하나도 안 했다구요. 공석에 나선 적이 없었다구요. 기반을 닦아 나온 거라구요, 전부 다. 세계적 기반을 닦기 전에는 나타날 수 없는 것이 선생님 사명이기 때문에 세계적 기반, 국가적 기반을 다 넘고 나 가지고, 비로소 핍박 기준을 다 넘고 나 가지고 세계 도상에 나서게 된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럼 여러분이 이런 3년 반에서 4년을 걸치는 공적인 노정 위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사실은 역사적 사건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 선생님 뒤를 따라가려고 해요? 선생님과 같이 가려고 해요, 안 가려고 해요?「따라가려고 합니다」 자, 옛날에 예수님 제자들, 사도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에 놓고 '내가 죽게 되었는데 너희들은 어떻게 하겠느냐' 하고 물었을 때, '아, 내가 죽더라도 따라가겠다'고 해 놓고 전부 다 배반했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이 그때의 사도들과 뭣이 달라요? 그때 사도들은 가정을 가졌고 여러분은 총각이라는 그게 달라요? 뭐가 달라요? 다르지 않고 같지. 마찬가지예요. 다른 것이 있어야지요. 그때에 사도들은 '데디케이션(dedication;헌신)' 안 했나요, 뭐, 그렇지만 이론적으로 몰랐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이렇게 안 가고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예수만이 알았지, 예수만이.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예수님이 와 가지고 세계적 기반으로 가야 할텐데 민족적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세계적으로 가야 할 그 진리를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 시대에 있어서는 벌써 국가적 기준을 넘어 세계적 기준에 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전부 다 가르쳐 줄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