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바라는 참된 사랑의 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9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이 바라는 참된 사랑의 세계

우리 인류역사는 새로운 높은 이상을 추구해 나온 역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가 소망했던 그 역사의 길이가 아무리 길다 하더라도, 우리 짧은 인생이 그 역사를 대표한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결국 기나긴 인류역사에 있어서의 소망을 어떻게 오늘날 인간 일생의 소망으로서 귀결짓느냐 하는 것을 추구해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과정에서 좋은 것들은 전부 다 남겨 가지고 우리 인류의 생활, 우리 인간의 생활에 흡수해서 그것을 우리 인생행로에 전개시키기 위한 것이 인류역사였고 오늘날 우리의 생활방법인 것입니다. 아무리 긴 역사라도 그 역사는 결국 참된 이상적인 한 사람의 생애권에, 혹은 생활권에 연결짓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역사를 보게 되면, 오늘날로 말하면 종교니 무슨 주의니, 경제니 하는 이런 문제가 언제나 엮어져 나온다 이거예요. 또 그다음엔 사람… 자, 이렇게 볼 때, 그러면 전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참된 사랑의 세계를 바란다. 결론은 그거예요. 간단하다구요. 참된 사랑의 세계를 바란다는 거예요.

참된 종교는, 어떤 것이 참된 종교냐 이거예요. 참된 사랑을 지닌 것이 참된 종교다, 이렇게 나온다구요. 또,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참된 사랑을 지닌 사람이 참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참된 주인 이냐? 참된 사랑을 가지고 주관해 줄 수 있는 주체가 될 때 참된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무슨 종교니, 인간이니, 모든 만물 문제를 전부 다 통틀어 놓고 결론지은 것이 뭐냐 하면, 참된 사랑 하나에 모든 것이 귀결된다 이거예요. 아무리 나라가 크다고 하더라도 그 나라에 참된…. 국가면 국가애가 없고, 혹은 동족이면 동족애가 없다면 그 국가는 반드시 망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또, 하나의 가정을 보면, 그것이 참된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이 중심이 되어 하나되어 있으면 그 가정은 희망적인 가정이요, 이상적인 가정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직장에 가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직장에 가도 마찬가지 결론이요, 학교에 가도 마찬가지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단체든지 두 사람 이상 모이는 그 자리는 반드시 사랑이라는 내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데서만이 이상적인 것이 생겨난다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