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영원성, 불변성, 절대성, 유일성을 가져야
그러면, 도대체 사랑이라는 것이 잠깐, 하루 이틀 가는 사랑, 그것이 사랑이예요?「아니요」 그건 진짜가 아니라 가짜예요. 가짜는 얼마든지 있지만 진짜는 하나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사랑은 영원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단 하나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유일성을 지녀야 된다구요. 그러면서 절대적이어야 된다구요. 여러분, 사랑이 어떠해야 된다는 그 정의를 내린다면, 그 사랑은 이상적인 사랑인 동시에 그 속성에 들어가서는 절대성, 영원성, 불변성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을 지어서 붙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그럴 만해요?「예」
그러려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뭐냐? 그러한 유일적이요, 절대적이요, 불변적인 사랑을 지니려면, 보다 유일적인 존재요, 보다 절대적인 존재요, 보다 영원한 존재가 아니고는 그 사랑을 지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거 그렇지요?「예」 변하는 사람이 불변의 사랑을 나타낼 수도 없고 지닐 수도 없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오늘날 사람들은 불변, 영원, 유일의 사랑을 추구했지만 그 사랑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추구할 수 있는 주체와 대상이 인간이면, 그 인간 자체가 영원한 사람, 불변한 사람, 유일한 사람이 되었느냐? 그런 사람이 돼 가지고 그것을 추구해야 할 텐데 그렇게 되지 않고 추구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아…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 사랑이 일시적 사랑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이면 좋겠다' 할 거라구요. 어떤 걸 원해요?「영원한 사랑…」 그런데,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내 자신이 영원하고 유일 불변한 그 자체의 본성을 지니면서 그러한 사랑을 추구한다고 하면, 이것은 가장 타당한 얘기지만 자기는 그냥 있으면서 사랑받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영원한 사랑을 먼저 맞이해야 되느냐, 영원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 되느냐?「영원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 됩니다」영원한 사람! 그 대답은 쉽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