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되시는 분이 인간에게 변치 않는 소성을 투입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1권 PDF전문보기

주체 되시는 분이 인간에게 변치 않는 소성을 투입한 이유

그러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 이것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예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지' 하는 그런 결론이 성립되느냐,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지' 하는 그런 결론이 성립되느냐? 어떤 결론이 참된 결론이냐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찾아야 된다구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요」그거 틀림없어요?「예」누구나 다 그렇다고 할 거라구요.

그러면 인간이 하나님을 아느냐 이거예요.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아느냐 이거예요. 모르지만 그것을 추구해 가는 길이 인간이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높은 곳, 더 높은 곳, 더 높은 곳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을 만날 수 있다 하는 것이 막연하지만 옳은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고의 자리에 도달하려면 그런 곳을 향하여 가는 내 자신에게 이런 면(최고의 이상)도 있고 이런 면(높은 기준)도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내 자체에 그런 소성(素性)이 없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겠지요?「예」여러분의 마음은 어때요? 높아지려는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그게 어디에서 나왔어요?「하나님으로부터요」'그거 내게서, 우리 엄마 아빠에게서 나왔지' 한다면, 그 엄마 아빠는 어디에서 나왔느냐 이거예요. 근본 문제라구요.

공산주의는 사람은 물질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어요? 물질에 그럴 수 있는 관념이 있어요? 아무리 인간의 능력, 모든 조화의 비결을 갖다 붙여도 물질 자체가 그런 소질을 가질 길이 없다 이거예요. 변증법에서는 모든 물질은, 모든 존재세계는 변하고 발전한다고 하는데 이것(높은 이상, 높은 기준을 향하는 마음)도 발전하고 변하느냐 이거예요. 옛날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몇만 년 후의 사람이나 이것에 대한 본성이 변하고 발전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거 변할 것 같아요? 동물이 뭐, 원숭이가 고등동물이라지만 원숭이가 그런 생각을 가져요? 몇천 년 몇억 년 무슨 힘을 가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더라도, 그럴 수 있는 본성의 마음을 원숭이가 가질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에게는 원숭이와 달리 본성적으로 그 위대한 본연의 작용이 투입되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이러한 변하는 소성이 아닌 변치 않는 소성을 투입한 것은 변치 않는 주체의 상대적 작용에 의해서 그의 대상적 실체가 되게 하기 위해서라는 거예요. 이런 논리는 타당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런 본성이 있다는 것은 그러한 본성을 지닌 주체적 실체가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체의 관념과 대상의 관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여기에서 나는 주체와 상대적 관계로 인연되어 있다는 것을 알 거라구요.

그러면 주체 되시는 그 분이 그러한 본성을 투입한 것은 그것만을, 그 자체만을 위한 것이냐, 보다 차원 높은 이상경을 위한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더 큰 것을 위해서, 더 큰 것을 바라서 투입했다는 결론을 우리는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더 큰 것을 위해서 투입했다고 말할 수 있느냐? 우리 자신들이 그렇다는 거예요. 내 자신이 더 큰 것을 원하는 것을 봐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 즉 대상이 그러니 주체가 그렇다는 논리는 타당한 것입니다. 왜 그러냐?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려니까 그렇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큰 것과 하나되고 싶어요, 작은 것과 하나되고 싶어요?

결과는 원인을 닮고…. 원인과 결과는 하나되는 것입니다. 닮으면 하나된다는 거예요. 통일의 원칙이 거기에서 생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체의 목적과 대상의 목적이 하나로 화해서 같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똑같이 될 때 완전통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