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바라시는 이상과 활동무대를 추구해 맞추어야 할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바라시는 이상과 활동무대를 추구해 맞추어야 할 인간

내 개인을 중심삼고 볼 때, 내 개인은 종적인 기준과 횡적인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으로 하나되어야 되고 횡적으로 하나 되어야 할 입장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사람은 어느누구나 이상을, 희망을 가져야 됩니다. 새로운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고 종적인 기준의 이상과 희망을 중심삼고 실천해야 됩니다. 즉, 종횡의 관계를 일체화시키는 데에서 우리의 행복한 생활권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타당한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내 개체가 결국 90도로 꺾어지는 기점에 놓여 있다고 볼 때, 마음은 종적인 면을 향해야 되고 몸은 횡적인 면을 향해야 된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우리 원리 가운데서 가르쳐 주기를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완전히 주고받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한다고 했습니다. 즉, 마음자리가 열려야 하나님이 임재한다는 결론이 여기에서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느냐? 몸의 제일 깊은 곳과 마음의 제일 깊은 가운데 계셔야 된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 천국이기 때문에, 천국은 내 마음에 있다는 말이, 몸과 하나된 마음이 있는 곳에 있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데는 어떻게 하나되느냐? 몸이 하나되게 할 수 있느냐? 마음이 하나되게 할 수 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그냥 그대로, 마음 자체가 있고 몸 자체가 있어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느냐? 하나되게 할 수 있어요?「아니요」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자동적으로 하나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은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아니요」하나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마음 자체와 몸 자체만으로는 하나될 수 없습니다. 내적으로 하나 만들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그 무엇이 없어 가지고는 안된다는 결론이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하나되게 할 수 있는 어떠한 모티브(motive), 즉 그 동기적 존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몸과 마음을 하나되게 하려면, 여기에 통일시킬 수 있는, 즉 하나 만들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드는 데 있어서 그 주체가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야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하나됐다 하는 경지가 어떤 경지냐? 그게 무슨 말이냐? 그렇게 되려면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인간이 바라는 이상이 있다면 최고의 이상이 있어야 되고, 그 이상을 중심삼고 실천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다면 최고의 무대가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최고로 높은 기준, 최고로 넓은 기준을 하나 만들 수 있는 기준이 우리 인간을 중심삼고 설정될 수 있겠느냐, 아니면 이것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주체된 그분을 중심삼은 최고의 이상적인 기준과 최고의 활동적인 기준, 그것이 기준이 되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어디까지나 인간이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이상적 주체 될 수 있는 동기적 존재가 여기에 기준이 되고, 그 동기적 존재가 바라는 이상과 그가 소원 하는 활동무대가 기준이 아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라는 이상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의 최고의 기준일 것이고, 하나님이 바라는 활동무대가 있으면 그것은 모든 것의 최고의 기준일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그와 같은 동기적 존재와 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그분이 바라는 이상을 추구하고, 그분이 바라는 활동무대를 추구해서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