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남은 과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우리에게 남은 과제

보라구요. 미국에 와서 선생님은 다 핍박을 받고, 뭐 있는 말 없는 말해서 모략 중상을 하여 레버런 문을 백방으로 반대한다 이거예요. 그들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는 특권을 빼앗지 못한다구요. 그것만큼은…. 내가 그런 것을 당할 때 '이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인류와 인간들 앞에 당했던가를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교육의 재료니 감사합니다' 하였다구요. 24시간 반대가 벌어지면 24시간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고 이 길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과 심정세계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런 환경으로 소화하려고 했다구요.

그래서 전부 다 걸어 잡아당기다가 자기들끼리 맞는다구요. 응? 뭐 브레인워쉬(brainwash ;세뇌)시킨다는 말도 지나갔다구요. 요전에 뭐라고 하느냐 하면 미국 국방성, 국무성, 뭐 대통령도 전부 쌍안경을 갖고 'KCIA 레버런 문, KCIA요원 이 녀석아!' 하며 야단했다구요. 김형욱이 나와서 증언하는 것을 보고는 '이번에 통일교회 옥살박살 내자. 아이고 좋아라! 하하하!' 이랬다구요. 그런데 반대로 들이 맞았다구요. 프레이저가 지금 강펀치를 맞았다구요. 입을 벌리고 좋다고 하던 것이 서리를 맞으니까 '야! 하나님의 탕감복귀가 참 멋지게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겁니다.

그래서 싸움이 벌어지게 됐다구요. 대통령하고도 싸움이 벌어지고, 위원회끼리도 싸움이 벌어지고, 국회에서 민주당, 공화당 의원이 전부 다 '야, 레버런 문이 뭐 어찌됐어? 이놈의 자식아! 뭐 이 자식아! 이렇게 싸움이 벌어지고, 미국 전국민이 야단이라구요. 뉴욕 타임즈도 큰일났다구요. 뉴욕 타임즈는 레버런 문이 KCIA의 에이전트라고 선전했는데 워싱턴 포스트지는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큰일났다 이거예요. 그래서 자기들끼리 싸움판이 벌어졌다 이거예요. 난장판이 벌어졌다 이거예요.

이제 남은 것은 '우리가 오해받았다! 미국 국민아, 전부 다 그 어느때 보다 회개하라!' 고 선언할 것밖에 없다구요. '회개하라! 우리 식구와 레버런 문과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 이렇게 우리가 통고를 해야 된다구요. 통고문을 내야 될 것입니다.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가만 있지, 하나님의 사랑은 가만 있어야…. 아니라구요. 이젠 때가 다 지나갔다구요. 워싱턴 대회, 내가 금년 9월달까지 고개를 넘어간다고 했지요? 지금 이때가 그때예요. 이제는 정의를 가려야 되겠다구요. 이제는. 지금까지 그늘에 있었던 무니(Moonie)들이 태양 앞에 나타난다 이거예요. 양지가 되는 것입니다. (박수) 무서워할 것이 없다구요. 당당해라 이거예요. 당당하라구요. 당당할 수 있는 권한을 우리가 가질수 있는 때가 됐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미국의 젊은이, 대학생, 중·고등 학생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은 사기꾼이요, 도둑놈이요, 마피아보다 나쁘구 KKK단보다 나쁜 놈이다'라고 생각한다구요. 그것을 뒤집어 놓는 날에는, 이 자식들이 이럴 수 있느냐고 아는 날에는 폭탄같이 공격할 거라구요. 이제는 '너도 반대 하느냐? 너 프레이저와 통하느냐, 이 자식들!' 하고 공격할 수 있다구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할 때 머리숙일 수 있게끔 해놓을 때가 왔다구요. 결국 레버런 문이 나쁘게 유명했었다가 좋게 유명해진다구요. 알겠어요? (박수) 거 좋다구요.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이 심정을 가지지 못하면 나무아미타불이예요.

'지금까지 나하고 우리 여편네하고 둘이만 했는데 그럴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세계의 나라와 나라끼리, 국가끼리 손을 잡고 하자!' 이럴 수 있는 때라구요. 그런 때가 오기 때문에 여러분이 고난의 절정에 있는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독생자 독생녀가 되고, 신랑 신부가 되고,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하나님의 골수의 심정을 해방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사랑의 동산에 들어갈 수 있는 문제만이 과제로 남아 있다구요. 속으로는 '이것이 당신의 심정적 고난 가운데 절정에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심정 이상의 고통을 내가 받더라도 감사해야 되고, 당신의 심정에 해방의 날이 우리로 말미암아 오시옵소서. 아멘!' 할 수 있어야 되겠다구요. '당신 이상의 고통을 받더라도 감사하겠다고 할 수 있는 아들이 있사오니 그 마음을 푸시옵소서. 아멘!' 해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얼마나 우리들이 가짜였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오늘 말씀을 듣고 이제 가치 있는 존재로 돌아섰다 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고맙다구요. 거기서 하는 말이 '이제 내가 그런 입장에 서니 예수가 혼자 당하던 십자가의 자리에 여편네하고 내가 서더라도 감사히 가겠습니다' 하며 이런 마음을 가지면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서 구원받아 나가기 직전의 단계까지 부활할 수 있다구요. 그러면 사망권을 벗어나고도 남을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의 아버지! 나에게 짐을 지어 주소! 미국 통일교회의 수난길을 내게 지어 주고, 세계 통일교회 수난길을 내 어깨에 지어 주소! 우리 여편네, 우리 가정에 지워 주소! 그 짐을 내 달갑게 받겠습니다'라고 해야 된다구요. 그러겠다는 사람은 손들라구요.

여러분들이 이제 그렇게 가는 데에는 망하는 법, 몰락하는 법은 절대 없다구요. 자신 있고, 승리할 길만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를 바라겠다구요. 그래서 1977년 6월을 의의 있게 마감합시다. 그리고 '7월은 새로운 달로서….지금까지는 그랬지만 이제는 내가 독생자 독생녀로서 예수 이상의 심정을 갖고 땅 위의 실천적 예수의 부활실체로서 나는 갑니다' 하고 결의해 준다면 하늘이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금후에는 통일교회에 새로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사람은 손들어요. 내리라구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