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는 식구를 사랑하고 위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교회에는 식구를 사랑하고 위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저들(더스트씨 부부) 부부는, 우선 부부가 하나되어 있다는 거예요. 서로가 헙조하고 다 이러기 때문에 본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전체가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책임을 하려고 하고, 또 새로 들어온 사람들도 그와 같은 책임을, 전체 식구가 하려고 하고…. 새로운 사람이 말씀을 들었으면 어디에 나갔다가 들어오더라도 그 사람이 식구가 되었느냐에 대한관심, 뭐 배 고플때 밥먹고옷 입는 것보다도 그 사람이 식구가 됐느냐 하는 관심, 그러한 뉴스를 먼저 들으려고 하는 분위기가 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것이 발전하는 원칙 이예요. 그 외에는 없다구요.

그리고 또 책임자는 자기가 어디 가느라고 그 사람에게 강의를 못했으면 반드시 그 전체의 보고를 다 듣고 그 사람을 만나 봐 가지고 재차 얘기해 주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 한 사람이 강의 듣는 것을 두고서 그 옆의 모든 방에서는 기도하는 거예요.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새 식구가 됐으면 하고 기도해야 된다구요. 이런 분위기가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그가 점점 발전해 가지고, 점점 심령상태가 고조되어 가지고 뜻을 받든다고 하게 되면 자기가 뜻을 알고 기뻐하던 이상 기뻐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분위기가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전도가 안 되는 것은 그것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구요. 절대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그런 분위기가 되면, 처음 보는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이 통일교회 교인을 보게 되면 뭣인가 모르게 반가워하고 자기가 뭘 받게 되면 참 마음에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이런 분위기가 자연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큰 인상을 받는 거예요. 그러한 분위기가 안 되면 절대 전도 안 된다구요.

선생님은 1950년대에 그렇게 전도한 거라구요. 그런 분위기를 만든 거예요. 자, 그런 분위기 가운데서 강의를 하니까 강의를 듣는 사람이 변소 가려면 변소 갈 시간이 없어 가지고 '선생님, 조금만 참으세요' 이렇게까지 됐다는 것입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이 그렇고, 그 사람을 위해서 정성들인 사람이 그렇고, 모든 환경이 그렇다는 거예요.

이제 그러한 강의를 해야 돼요. 그렇게 강의를 해야 돼요. 총집중의 환경이 벌어져야 폭발이 벌어지는 거예요. 지금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것이 아니예요. 그러한 분위기를 중심삼고 전체 식구가 누구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그런 관심을 가져 가지고 서로서로가 그 식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서로서로가 그를 위해 기도하고, '오늘 들어온 사람들이 어떻게 됐느냐?' 하며 전부가 관심을 가져야 돼요.

여기 뉴욕 교회 같은 데 가 보게 되면 말이지, 그런 분위기가 안 되어 있다구요. '저 뭐 새 사람이 왔구만…' 전 식구가 관심을 가지고 그래야 돼요, 전 식구가. 강의를 듣는 사람이 많으면 마음이 기쁘고, 강의를 듣는 사람이 적으면 얼굴 들기가 참 미안하고 말이예요. 그럴 때, 한사람을 놓고 강의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느냐 이거예요. 그런 기도를 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그래야 그것이 심정적으로 기반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지방에는 그게 안 돼 있다 이거 예요. 그것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절대 안 된다구요.

영적이라는 것은 수단 가지고, 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한 책임자들…. 여러분들, 해보라구요. 그런 분위기가 안 되면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약해져서 나중에는 전부 다 나가자빠지는 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기를 때 힘들다면서 기르는 게 아니예요. 귀여워서 기르는 거예요. 좋아서 기르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까 자식들은 부모를 볼 때, 반갑고 좋다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렇게 되면 저 샌프란시스코에 왔던 사람들은 떨어졌다가도 또 거기에 간다구요. 왜 가느냐 이거예요. 그 분위기가 그립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