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역겨워하지 않는 사람,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역겨워하지 않는 사람,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자,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를. 우리한테 이 주를 맡겨서 일을 해 달라고…. 그 사정이 불쌍해 가지고 통곡을 해야 돼요. 대성통곡을 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돼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다니면서 땀을 흘림과 더불어 눈물을 흘려야 되고, 목이 메여 통곡을 하고 기도를 하고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구요. 될 수 있으면 내가 눈물을 안 보이려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혼자서 운다는 거예요. 심각하다는 거예요, 심각. 심각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목이 메이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다 얘기해 준 거라구요. 선생님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구요. 내가 똑똑히 얘기해 준 거라구요. 내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생명을 다해서 그 주를 책임지고 내가 죽도록 하겠다 하면 남아지는 거요, 그러지 않으면 흘러간다구요. 난 그런 사람들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느끼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을 찾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심각한 사람들이예요. 심각한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이라구요.

그러니 나에겐 뭐…. 나는 돈이 필요 없다구요. 나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사람을 사랑하러 온 사람이라구요. 사람을 사랑하다 보니, 그들을 좋게 하려니 돈을 벌려고 하는 거예요. 또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예요. 사람들은 사랑이 그립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그런 책임자가 되면 자꾸 가까이 오고 싶어하고 그렇게 된다구요. 그것이 자연법도예요. 지금 선생님에게는 아무 재산이 없다구요. 이제 말한 거와 같이 내가 하나님 앞에 역겨운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겠다는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뭐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일을 하면서 내 힘이 부족하게 되면 부탁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하늘은 내가 원치 않았지만 다 준비해 두었더라 이거예요, 어느 한 때를 중심삼고 고마운 것을 실지로 느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가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구요, 절대. 틀림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선생님에겐 다른 것이 없다구요. 하나님 앞에 역겨운 사람이 안 되겠다는 것하고 하나님 대신 사람을 사랑해 보겠다는 것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것 둘밖에 없다는 거예요. 내겐 재산이 그것밖에 없다구요.

내가 여기 미국에 와서 지내면서 고충이 참 많다구요, 여러분들한테 얘기를 안 했지만 말이예요. 뜻은 사방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소질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데, 일방밖에 안 돼요, 전부 다 이것들. 한 가지밖에 할 줄 모른다는 이거예요. 여기 제도가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제도가. 할 일이 한 가지, 두 가지, 세 가지, 네 가지, 다섯 가지, 수십 가지가 닐리리동동으로 달려 있는데, 이것을 이렇게나마 끌고 올라가야 할 텐데 어떻게 끌고 올라가느냐, 이게 걱정이라구요.

그렇지만 불평을 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말을 안 해주고 안 가르쳐 주고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구요. 가르쳐 주고 보여 주고 난 뒤에 안 할 때는 책망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것은 왜냐 하면 내가 사람을 사랑하다가 가자는 그 원칙이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세계 사람을 대해서 전부 다 …. 여러분들도 그건 필요하다구요. 선생님 앞에 역겨운 사람이, 통일교회 앞에 역겨운 사람이, 통일교회 사람으로서 사랑 못 하는 사람이 돼서는 안 돼요.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마찬가지예 요, 마찬가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