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역사로 시작한 인류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눈물의 역사로 시작한 인류역사

인간세계에서는 기쁨의 역사가 먼저 시작된 것이 아니라, 행복의 역사가 먼저 시작된 것이 아니라 눈물의 역사가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도 눈물의 시작을 먼저 보았다 이거예요. 그렇게 보게 될 때 인간도 비참한 것이요, 하나님도 비참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흘리는 눈물은 인간 스스로에게 잘못이 있기 때문에 그건 응당 흘려야 할 눈물일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되는것입니다.

자, 눈물의 역사는 이와 같이 우리 인류의 시조로부터 시작되어 가지고 눈물의 발판은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나왔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비참한 자리에서 전쟁의 역사와 고난의 역사가 반복하면서 역사는 발전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때는 개인 자체가 남한테 피해받아서 눈물을 흘리는 역사로부터 가정이 피해받고, 민족이 피해받고, 세계가 피해받아 눈물을 흘리는 역사가 거듭된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눈물의 역사를 걷어치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위하여 슬퍼하고, 자기 가정을 위하여, 자기 민족을 위하여, 자기 국가를 위하여, 자기 세계를 위하여 슬퍼하고 난 이후에야 새로운 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있지, 이것을 위해 슬퍼하지 않고는 선의 세계로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