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초월하게 할 수 있는 사상의 필요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6권 PDF전문보기

국경을 초월하게 할 수 있는 사상의 필요성

그러면 인간의 역사는 도대체 어떤 방향을 취해 나가고 있느냐? 이걸 보게 될 때, 인간 역사는 자기 이익을 기반으로 한 터전 위에서, 자기 국가에 이익될 수 있는 기준을 향해서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라는 거예요. 결국은 개인에서부터 가정을 거쳐 전부 다 국가 기준의 한계점에 다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의 방향이었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이것을 중심삼고 밀고 나가려고 하고, 세계와 온인류를 이것에 적응하게 하는 사상이 없는 한,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생활권 내의 어려운 문제를 타개하기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오늘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 유엔을 만들고 세계를 전부 다 하나로 만들어서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보자'고 하다 보니 결국 고립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요?「예」

그럼 어떻게 할 거예요? 어떻게 할 테예요? 이 방향을 어떻게 하여야 세계적으로 갈 수 있느냐? 지금까지의 그런 관념을 가지고는 세계로 갈 길은 아예 전혀 없다는 거예요. 그건 사실이라구요. 암만 미국이 세계적인 교육을 한다 해도 그것은 해결 방법이 못 되는 것입니다.

인간 역사의 방향은 이렇게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인간들은 이렇게 보고 있다는 거예요. 만약에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인간과 보는 관이 같으냐? 나라는 관념을 중심삼고 출발했을까요, 세계라는 관념을 중심삼고 나의 관념으로 반대되는 길을 걸어왔을까요? 세계적이다 이거예요, 세계적.

역사가 몇십 년, 몇백 년, 몇천 년이 되어 가지고 세계가 우리에게 한 생활권 내로 들어왔지만, 하나님이 보면 창조 당시부터 시간권 내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어떨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요?「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생각하게 된다면 어떤 개인을 중심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 지구성을 생활무대로 생각하는 거예요. 이 우주를 중심삼고 생각한다구요. 그래야 하나님이지요 뭐. 그럴 것 같아요?「예」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보면 '아이구, 감리교, 성결교' 하는데 이게 얼마나 쩨쩨하냐 이거예요. 미국에도 수백 개 교파가 있다구요. 이게 뭐예요, 이게?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도 '아, 나 감리교 하나님, 성결교 하나님, 통일교 하나님' 그런가요? 그것은 한 과정에 있어서는 필요할는지 모르지만 전체, 하나님의 주의와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는 불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걸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은 어떤 게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해요? 미국을 생각하면 좋지요?「아니요」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이 좋아요, 인간들이 원하는 방식이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어떤 것이 더 멋질 것 같아요? 아침에는 뉴욕에 가서 밥을 먹고, 점심은 동경에 가서 먹고, 저녁은 런던에 가서 먹고 이렇게 세계를 무대로 사는 사람하고, 쩨쩨하게 한 골짜기에, 뉴욕의 이스트 가든, 뭐 벨베디아에 사는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좋아요?「세계를 무대로 사는 사람이요」 여러분이 시집 장가를 가더라도 어떤 상대를 원해요? 뉴욕 에리어(area;지역) 골짝 골짝에 사는 사람하고 탁 터져 가지고 세계를 무대로 훨훨 날아다니는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에게 시집 장가 가고, 어떤 상대를 찾고 싶어요?「세계를 무대로 사는 사람이요」 여러분이 미국 사람인데도? 「예」 그러면 미국 사람이 아니지요. (웃음)

그거 왜 그래요? 그것도 결국은 자기를 위한 거라구요. 그것도 이익은 이익이라구요, 이익은 이익이예요. 자기를 위한 이익이라구요. 전체와 통할 수 있는 자기의 이익을 생각하는 데서는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하나님이 바라본다면 어떤 좁은 기점을 종일 바라볼 것이냐, 세계를 바라보면서 이 기점을 바라볼 것이냐? 여러분은 어떤 것을 닮고 싶어요?「후자입니다」 정말 그래요?「예」 그러면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가 쌓여 있는 거라구요. '환경이 그렇게 돼 있으니 나도 그렇게 되겠다' 그런 길은 없다구요. 환경을 극복해야 돼요. '환경이 다 극복되었을 때 그때 내가 쓱 행차하면 좋지, 지금부터 그렇게 할 게 뭐 있나' 그러면 안 돼요.

자, 남 가운데 그렇게 해줄 사람이 어디 있어요? 사탄 세계에 해줄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형제끼리도 싸움하잖아요? 둘 가운데 조금 좋은 게 있으면, 동생도 좋은 걸 가지려고 하고 형도 좋은 걸 가지려고 하지 조금 덜한 걸 가지려고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안 그런가요, 그런가요? 마찬가지예요. 그렇지만 딴 방면에 생각을 가지고 있고,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 그거 안 되지' 그런다구요. 그 누가 이렇게 해주겠어요?

여러분들, 아침에 여기 일찍 오고 싶어요?「예」 좋아서 그래요, 할수없어서 그래요?「좋아서 합니다」 할수없어서 하는 거예요, 할수없어서. 지금은 나쁘지만 미래가 좋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그렇다구. 그래 여러분들 아침에 여기에 먼저 와 앉으려고 경쟁해요, 안 해요? 해요, 안 해요?「합니다」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굿(good; 좋은 것입니다)」왜 굿이예요, 왜? 더 정성을 들였고, 더 노력했고, 더 어려운 것을 극복했기 때문에 좋은 거라구요. 그러려면 고통을 받고, 싫지만 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그건 좋은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한 세계적 운동을 일으키는 국민과 사상과 종교 운동이 절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런 운동이 세계 어디에서든지 일어나야 된다는 결론이예요. 그래야 될 것 같아요, 안 그래야 될 것 같아요?「그래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