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하나님의 희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6권 PDF전문보기

슬픈 하나님의 희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이 기쁜 하나님일 것인가, 슬픈 하나님일 것인가? 오늘날 세상이 이렇게 망하고, 싸움이 연속되는 환경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기쁠 수 없는 하나님일 것입니다. 또한 이 땅의 인간을 대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이냐? 절망을 가질 수밖에 없는 하나님인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희망을 이어줄 수 있는 그러한 무리가 있다면…. 그러한 나라가 없더라도 혹은 단체가 없더라도 그러한 개인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개인을 희망으로 바라볼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없더라도 그러한 한 개인이 있으면 하나님은 그 개인을 바라보고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을 바라본다는 거예요. 그럴 것입니다.

또한 이 세계를 바라볼 때, 지금 인류가 희망 가운데 살고 있느냐? 아닙니다. 절망과 비참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인류 가운데 그러한 나라는 없더라도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다 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이 모든 세계 인류는 그 사람을 바라볼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역사가 전부 다 비참하고 슬픈 역사였더라도, 이런 역사 과정에 있어서 미래를 대신해서 한 사람이라도 희망을 갖다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도 그를 향해서 주시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희망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이 악한, 혼란한 세계에 희망이 될 수 있고, 역사의 희망으로 등장할 수 있는 그러한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다 그 말이라구요. 그 사람이 한국으로 간다면 하늘과 세계와 역사는 한국으로 집결될 것입니다. 희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 아프리카의 최남단 케이프타운까지 전부 다…. 그래요? 캄캄한 세상 천지에 어두움을 헤치고 새로운 아침의 동이 터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는 햇빛을 맞기 위하여 방향을 가려 가는 입장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