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에게 희망을 걸고 내가 훌륭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6권 PDF전문보기

모두가 나에게 희망을 걸고 내가 훌륭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제 그만 했으면 다 알았다구요, 응? 시간이 다 됐으니 이제 그만두자구요. 내가 말씀 시작한 지 한 시간 20분이 됐다구요. 이제 그만하면 알았지요?「아니요」

그러면 잠깐만 더 얘기하자구요. 여러분들은 엄마 아빠가 복중에 여러분을 배게 할 때 얼마나 정성을 들였겠나 생각해 봤어요? 그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똥을 싸고, 오줌을 싸고, 그저 별의별 짓을 다 하면서 자란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서 자랐어요, 안 그러면서 자랐어요? 여러분들 생각에는 그냥 자란 줄 알지요?

그 몸뚱이가 여러분 몸뚱이예요? 누구 몸뚱이예요? 그 눈이니 코니 하는 게 전부 다 여러분 거예요?「하나님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 것이지만, 직접 세상에서 보면 누구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절반 절반을 합한 가운데, 조상들이 개재해 가지고 태어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니 먼저 부모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 내가 병신 아닌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부모한테 '내가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해봤어요? 그리고 또 체격도 잘나고, 얼굴도 잘 생기고, 인품도 좋은 남자로 태어났으면 '아! 나를 이런 남자로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해봤어요? 잘난 미남 미녀들이 거울을 볼 때 '우리 어머니 아버지 고맙기도 하지. 내가 이렇게 잘 생겨서 참 고맙기도 하지. 엄마 아빠 참 고맙습니다'라고 생각해 봤어요?

그다음에 자기가 무슨 특별한 재간, 남이 못하는 솜씨 같은 것을 가졌다고 하면 그것이 다 자기가 가진 거예요? 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게 낳아 주었기 때문에…. 얼마나 감사해요. 세계적인 화가가 됐다면, 그 세계적인 화가는 먼저 누구한테 감사해야 되느냐? 자기 이름이 난 그 나라한테 감사하기 전에 부모한테 감사해야 됩니다. 부모가 이런 자식으로 자기를 낳아 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 순서가 먼저 부모 앞에 감사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형제 앞에 감사할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 형님과 누나가 나를 위해서 그런 훌륭한 자리에 나가라고 얼마나 마음으로 기도하고 염려해 주었는가, 밥을 먹으나 해가 지거나 '우리 동생 훌륭한 사람 되었으면, 대학 가서 공부하는데 누구한테 지지 않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하고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해주었겠는가 그 말이라구요. 그다음에 학교에 가면 학교 자체도 공부를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이 나라의 인물이 되기를 나에게 원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배움에 있어서의 아버지입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내 모든 몸뚱이를 구성시킨 만물한테 감사해야 됩니다. 여기(몸)에 전부 다 만물이 들어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첫째 부모는 하늘이요, 둘째 부모는 나를 낳아 준 부모요, 세째 부모는 만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만물에 대해서 감사하고, 선생님에 대해서 감사하고, 형제와 부모에 대해서 감사하고, 하늘에 대해서 감사해야 됩니다. 그것을 가르면 그렇다구요.

하늘에 대해서 감사하고, 부모에 대해서 감사하고, 형제와 선생에 대해서 감사하고, 그다음에 만물에 대해서 감사하면 인간은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모로부터 형제로부터 선생님으로부터 만물까지 전부 다 나에게 희망을 걸고 훌륭해지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자, 그런데 오늘날 미국 청년들은 보면 전부 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러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사상과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나는 나요!' 그것이 그들의 생활인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배반자입니다.

여러분들이 배반자라는 걸 느껴 봤어요? 생각해 봤어요?「예」 이거 내가 물어 보니 이제서야 '예스' 하고 대답하지, 오늘날 미국 청년들이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 뭐야! 자기들이 좋아 가지고 날 낳았지. 형제가 다 뭐야! 선생이 뭐야! 밥먹기 위해서 가르쳐 주는 거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희망에 대한 배반자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