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망하는 길

자, 우리 통일교회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앞으로 통일교회도 망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도 망할 수 있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떠나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는, 둘째는 뭐냐?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을 하면 하나님의 사랑에서 다 떠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어머니를 대해서도 얘기해요. 어머니한테도 가끔 그런 얘기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중심삼고 생각하고 뭐 식구 생각 안 하면 망한다 이거예요. 망해야 된다구요.

이번에 내가 여기 런던에 어머니를 불러오면서도…. (웃으심) 그동안 어머니가 참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애기 낳느라고 고생하고…. 이번 애기 때도 상당히 고생을 했어요. 열을 낳았어요. 낳기는 열 하나 낳았지만 하나는 영계에 가고 지금 열이 있습니다. 10수라는 것이 가장 귀한 거예요, 10수.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애기 낳은 후에는 내가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여기 올 적에 옷도 가져오지 말라고 했어요, 내가 다 사 주겠다고. 그래서 내가 옷 가게에 가 가지고 골라서 옷을 사줬어요. 열 가지 옷을 사 주었다구요, 한 명에 한 벌씩. 그렇게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예요. (박수)

그러고 나서 걱정이 생겼어요. 그 어머니 따라다니는 도리스가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여기서 옷 사는데 나도 나가서 옷 좀 사게 해주소!' 그럴 수도 있어요. (웃음) '선생님은 어머니 옷은 열 가지나 사 주고, 내가 열 가지 샀다고 왜 미워해!' 그럴 수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공식 석상에서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애기 열 낳으면 옷 열 벌 사 주라구요. (웃음)

내가 어머니한테…. 식구들한테는 매일같이 옷 사 주고…. 사실 그렇다구요. 외국에서 식구들과 영국에 오게 되면 말이예요. 전부 다 책임자들 데리고 나가서 옷들을 사 줬어요. 왜 옷을 사 주느냐? 영국제 옷이라면 세계 사람들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좋기는 뭐가 좋아요? 내가 보기에는 좋지도 않은데 말이예요. 그렇지만 여기 영국에서는 데리고 나가 가지고 그렇게 사 주면 상당히 좋아하는 걸 알거든요. (웃음) 내가 그럴 수 있는 능력 있으니 그 사 주는 것이 좋은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면 일생 동안 제일의 보물같이 취급하는 거예요. 나쁜 것 살 필요 없어요. 좋은 것을 사는 거예요.

어머니 성격이 말이예요, 자꾸 남에게 주는 거예요. 내가 언제 뉴욕에서 좋은 옷 사다 준 것 어떻게 했느냐고 물어 봤더니 '씩' 웃고 있어요. 옷이 많은 줄 알지만 없어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에게 옷을 직접 사주는 것보다 어머니가 입던 옷을 주면 얼마나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이지? 일간 내가 불란서에 가게 되면, 불란서 옷을 한 천 벌 사 줘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을 천 명에게 나누어 주면 얼마나 좋겠나!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앞으로 어머니 옷 많이 사 준다고 걱정할 일 없어요. 선생님 자신도 그렇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오늘 아침에는 이렇게 입었지만, 될 수 있으면 이렇게 갖추어 입지 않으려고 해요. 한 곳에 무엇인가 결점이 있게 입으려고 하지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요.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혼자 가서는 옷을 못 사 입는 사람이요, 혼자서는 고급 식당에 가서 밥을 못 먹는 사람이예요. 될 수 있으면 집에 들어가서 적당히 먹고 마는 거예요. 그렇지만 손님이 왔을 때는, 일본에서든지 손님이 오게 되면 좋은 데 가 가지고 먹는 거예요.

그런 것은 앞으로 여러분에게도 필요하지요? 여러분도 책임자가 되면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내가 그렇게 사 주면 좋지요? 「예」중국집에서 그럴 거예요. '저 사람은 굉장한 사람이다! 전부 다 귀빈들만 데리고 온다' 할 거예요. 여기 각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 전부 다 데리고 가니까 말이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반인들이 볼 때는 아이구 레버런 문은 잘살고 잘먹고 살면서 고생 시킨다 그럴 거라구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여러분이 고생한 것 이상으로 다 거친 사람입니다. 졸업했다구요, 졸업.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는 내가 싫다고 해도 여러분은 선생님을 쉬게 하고, 좋은 곳에 다 모시고 다니고 그래야 할 때가 왔어요. 여러분이 또 그런 것을 원하고, 원할 수 있는 때가 왔어요. 그거 이해돼요? 「예」 여러분은 이제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자, 영계에서 생각할 때, 선생님이 지구성에 태어날 때에 고생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하겠어요, 어떻게 태어났다고 생각하겠어요? 하나님이 볼 때 어떨까요? 고생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겠어요?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내가 고생길을 간 거예요,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2천년 역사, 2천년 동안 기독교가 희생한 것을 20년 동안에 탕감하려니 고생을 한 거예요.

그것이 1976년에 끝났으니 1977, 78, 79, 80, 81년, 만 4년 이상이 단축되었습니다. 기독교를 살려주기 위해서 지금까지…. 만약에 1981년도까지 전부 다 탕감복귀하고 나면 기독교는 살 길이 없어요. 이제라도 3차 7년노정 끝나기 전에 교회에서 만나고 교단에서 만나야 기독교는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살아 남을 수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살 길이 없습니다.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초교파 운동을 하는 미스터 리(이재석) 불러 가지고 특별 지시 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들이 원수들 아니예요? 원수. 원수지만 형님 자리에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다른 것입니다. 내가 먹지 않고, 여러분 먹이지 않고, 그 사람들을 먹여 주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살려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 편이예요. 여러분은 어차피 망하지 않는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