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같이 위해서 희생하는 게 기독교의 정통적인 사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9권 PDF전문보기

양같이 위해서 희생하는 게 기독교의 정통적인 사상

타락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결혼한, 사랑하는 남편 버리고 시집갔다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 남편의 이상이고 가정이고, 남편 자체고 사랑이고 다 저버리고 도망갔다는 거예요. 도망가 가지고 다른 데로 시집갔다가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온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때 가서 예수님이 그와 같은 입장에 있으면, 자기가 비참한 자리에서 다시 돌아오려고 할 때 '아, 당신이 뭐 어떻고, 내 그동안….'그러겠나요?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나 이제 무엇을 해주소. 해줄 수 있소. 해주소' 이런 말 할 수 있나요? 그저 죽을 죄를 지었다고, 잘못했다고 해야 돼요. 눈물이 앞서야 돼요. 눈물이 앞서야 된다구요.

그분 만나는 그 시간서부터 알게 될 때는 눈물이 앞서야 된다구요, 눈물이. 눈물이 없어 가지고는 회개는 성립이 안 된다 이거예요. 또, 왜 그래야 되느냐 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눈물을 흘리면서 타락했다 구요. 눈물을 흘리면서 캄캄한 세상, 어두운 지옥과 같은 그런 경지를 느꼈던 거와 마찬가지로, 내가 지옥에 떨어진 거와 같은 그런 경지를 느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캄캄해져도 캄캄해진 것이 아니라 희망이 트게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예수님이, 남편되었던 사람이 구박하든가 발길로 차든가 천대하면서 '이놈의 간나' 뭐 이러더라도 그걸 달갑게 받아야 되겠나요, '그놈의 남편' 이래야 되겠나요? 어떤 거예요? 손을 대면 그걸 물고 발을 대면 붙잡고 물고 그래야 되겠나요, 채이면서 그저 밀리면서 눈물을 흘려야 되겠나요? 어떻게 해야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거 불평해야 되겠나요, 감사해야 되겠나요? '응당히 맞아야 되겠습니다, 죽여 주소 !' 이래야 된다구요.

자, 그런 것이 두 사람만, 예수와 나만의 관계만이 아니라구요. 전부 다 그것을 누가 보느냐 하면 말이예요. 천사세계의 모든 조상들도 보고, 천사들도 보고, 성인들도 보고, 그다음엔 하나님까지 내려다보고, 사탄까지도 내려다보고 '잘 놀고 있다, 저거, 저거' 그런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조금만 봐줘도 '야야, 예수야, 너 메시아가 왜 개인적인 사정을 봐주느냐? 하며 전부 참소한다는 거예요. 공적으로 대해야 된다 이거예요, 공적으로 대해야 돼요.

자, 죽인다 하면 양과 같이 돼야 돼요. 양은 목을 찔러도 '음메에' 하고 죽지, '이놈의 자식아' 이러고 죽나요? 그거 알겠어요? 양같이 되라는 거예요, 양같이. 피를 흘리게 하더라도 '응당합니다' 그러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구약시대는 말이예요.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양이 희생되었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이 양과 같은 입장에서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희생했다' 한 거예요.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죽었으니, 너희들은 나를 위해서 죽어라 !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죽었으니, 너희들은 나를 위해서 죽겠다고 해라' 했다구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이게 기독교의 정통적인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