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자기 적성에 맞는 과목을 중심하고 집중적으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공부는 자기 적성에 맞는 과목을 중심하고 집중적으로 해야

그러한 성품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공부도 그렇다구. 공부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있는 거예요. 그 과목이 뭐냐? 이것은 신중히 생각해야 돼요. 여러분들 같은 사춘기에는 유행가를 다 좋아해요. 듣기를 좋아하고 그러지만 '항상 그 유행가 나 좋다' 그럴 수는 없다 이거예요. 그건 시시하게 흘러가는 사람들밖에 안 된다구요.

좋은 것에도 가치 기준으로 보아서 어떤 것이 좋으냐는 거예요. 두고 두고 좋은, 소년, 청년, 장년, 노년 할 것 없이 전체를 두고 좋아할 수 있고, 또 과거, 현재, 미래를 두고 보더라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어느 것이 귀하다. 어느 것이 내게 맞다. 또 어느 것이 내게 재미있다' 하는 과목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그러면 그 과목을 중심삼고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됩니다. 그런데 공부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공부라는 것은 내가 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내가 과학을 좋아한다면 주로 과학에 대해서 공부하는 거예요. 전체는 할 수 없다구요. 과학을 먼저 전문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자기가 필요하게 되면 횡적으로 넓힐 수 있다는 거예요. 자기 취미를 넓힐 수 있는 거예요.

지금 세상에는 반드시 전문과목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 전문과목을 택하게 되면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부하는데, 우선 과학이면 과학의 역사에 대해서…. 옛날에 어떤 분들이 과학을 이렇게 발전시켜 나오게 됐다는 과학의 역사와 과학자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현재의 과학자들이 어떤 급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그런 가운데 나는 어떤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과거부터 쭉 나왔는데 현재가 올라갔으면, 나는 여기 서 가지고 내려가는 자리에 서 있느냐, 올라가는 자리에 서 있느냐, 올라가려고 하는 자리에 서 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내려가는 자리에 있으면 그 자리는 버리고, 지금 올라가려고 하는 자리, 올라가는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과거의 어떤 사람보다, 지금의 어떤 사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열심히 해야 된다구요.

과거의 누구는 어떻고, 지금 현재의 누구는 어떻고 하면서 그 사람들과 비교할 때 그 사람들은 80점이지만 나는 75점이다. 현재의 과학자들을 중심삼고 보면 어떤 사람은 100점인데 나는 지금 60점이다, 이렇게 비교하는 거예요. 그래서 60점이 100점 되려면 40점을 보태야 되는데 40점을 보태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요? 그것이 실질적인 내용이예요. 알겠어요?

그와 같은 노력을 해야 돼요. 그와 같은 노력을 각 분야에서 해 가지고 세계의 첨단의 길을 가게 되면, 세계 각 분야의 훌륭한 사람들을 전부 다 지도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여러분들이 나가게 된다면, 모든 세계가 단시일내에 복귀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학교를 세우는 것도 그러한 복귀역사를 앞으로 단축시키기 위해서예요, 연장시키기 위해서예요? 어떤 것을 위해서 세우는 거예요? 단축시키기 위해서. 훌륭한 대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은 무엇 때문에? 복귀섭리역사를 단축시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