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역사의 종말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지금은 역사의 종말기

그건 지금 불가피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지요. 그렇게 되어 있어야 그것이 다 끝에 가서…. 사람이 그렇잖아요? 죽을 자리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아야 돌아서는 거예요. 죽으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고, 죽지 않고 그 자리까지 가서 남아지면 돌아서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세계역사도 그렇다구요. 끝에 가서 돌아오는 거예요. 이것이 지금인데 마지막 때라구요. 모든 것이, 민주세계도 마지막이고 공산세계도 마지막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가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공산세계도 죽을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양상이라구요. 민주세계도 지금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이런 기로에 서서 뒤넘이치고 있다구요. 공산세계도 지금 중공과 소련이 갈라지고, 또 중공은 중공대로 소련은 소련대로 갈라져 가지고 '죽겠다'고 하는 거예요. 병이 든다구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에 부딪치는 거예요. 그러나 죽을 수밖에 없는데 죽지 않고 살아 남으면 그것을 다 버리고 돌아서야 돼요. 돌아서야 되는 거예요. 그와 같은 운명길에 처해 있기 때문에 민주세계도 마찬가지요, 공산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느냐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불가피한 것입니다. 뜻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예요. 리틀엔젤스로 말하면 예술 고등학교인데, 예술고등학교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선한 결과를 가져오느냐 나쁜 결과를 가져오느냐 하는 것은 반드시 끝에 가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노력을 했는데 안 되느냐 되느냐 하는 그런 고개가 반드시 있다구요. 더욱 노력을 해 가지고 될 수 있다 할 때는 그것은 발전하는 거라 구요. 그 길로서 발전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반드시 갈 수 없다 하게 될 때는 그것은 망하는 거예요.

망하느냐 살아나느냐 할 때, 망하는 사람, 죽은 사람들은 흘러가 버리고, 살아 남은 사람은 딴 길을 통해서 그 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섭리는 그 딴 길을 통해서 갈 길을 인도하게 되는 거예요. 그때 그때에 따라서…. 그래서 맨 나중까지 가는 거예요. 그것이 개인적인 시대, 가정적인 시대, 종족적인 시대, 민족적인 시대, 국가적인 시대, 그러한 단계를 거쳐 가지고 수많은 민족들이 합하여 세계적인 시대까지, 즉 지금 민주와 공산권 내에 들어와 가지고 신음하고 있다구요.

자, 그러면 이제 여기서 망하는 나라가 있을 거예요. 민주세계라도 망할 게 아니겠어요? 민주세계가 망하고, 공산세계가 망하면 어디로 가느냐? '어디로 가느냐' 하는 그 길을 하나님이 안내하는 거예요. 어디로 안내하겠다는 것이 통일교회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