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하다는 것의 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훌륭하다는 것의 기준

그러면 훌륭하다는 기준이 어떤 거예요? 첫째는 자기 가정이요, 둘째는 나라요, 세째는 세계요, 네째는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3단계가 반드시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길을 필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들이 부모 앞에 효도하는 것이 아들딸로서의 책임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왜 효도해야 되느냐? 효도하는 길은 나라에 대한 충신의 길과 연결된다는 거예요. 대나무와 같이 연결 된다는 거예요. 충신, 나라에 충성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세계에 대해 성인의 길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그것이 한 직선이 되어야 된다구요. 이렇게 볼 때 효도는 못 하더라도 나라에 충신이 된다면 그 부모가 '아, 너, 나한테 효도를 안 했다'고 못 하는 거예요. '너, 참 잘했다' 하는 거예요. 부모를 버리고 집을 떠나서 불효를 했더라도 나라의 충신이 될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죽어서 영계에 갔더라도 '야, 너 참 잘했다'고 칭찬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또, 나라에는 충성을 못 했더라도 세계를 향해서 성인이 되게 될 때는 그 나라 사람들이 말하기를 '야, 그 사람, 나라를 버리고 잘 떠났다. 세계를 위해서 그렇게 충성하니 참 잘했다' 이렇게 말한다는 거예요. 그 나라의 사람들이 배반했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칭찬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래서 성인의 길은 나라를 버리고 떠나더라도 나라 사람들의 충성의 길을 완성한 이상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모를지 모르겠구만! 알지요?「예」

또, 충신의 길은, 가정을 버리고 떠났지만, 충신이 될 때는 가정에서 효자의 자리를 완성한 이상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리원칙이예요. 원칙의 길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맨 나중에, 성인 위에는 뭐냐? 성인 위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성인 다음에 이루어야 될 것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아들딸은 성인 이상의 자리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성인 이상의 자리, 그 내용이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뿐만 아니라 지옥에 가 있는 모든 영인들, 이 땅 위의 악한 세계 즉 원수의 품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될 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느냐?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내용이 없게 될 때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이제 인류가 가야 할 정통의 길이라는 거예요. 요것은 꼬부라지지 않았다구요. 직선 길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울부짖다가 죽은 사람은, 진짜 그 사랑을 갖고 죽은 사람은 죽더라도 성인완성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그는 충신완성의 자리는 물론이요. 효자완성의 자리에도 나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 같은 양반이 30세에 죽은 것에 대해서 '뭐 성인 중의 성인? 패자가 아니냐, 아무것도 못하고 죽지 않았느냐?' 이렇게 결론지을 수 있지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나라를 품고 세계를 품고 자기의 생명을 바쳐 갔기 때문에 그 사랑의 기준을 중심삼고 성인완성의 자리를 넘어선 하나님의 아들이 당당히 될 수 있다는 결론이 자동적으로 성립된다구요. 알싸, 모를싸?「알싸!」확실히 알싸, 희미하게 알싸?「확실히 알싸!」고마워요.

그래서 종교를 믿는 길은, 자기 부모를 버리고, 그 다음엔 가정을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세계를 다 버리고 하나님 앞에 사랑을 붙들고 나서게 될 때는 모든 것이 파괴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전부를 한꺼번에 완성할 수 있는 길이 됨으로 말미암아, 역사도 그러한 길을 옹호해 나오기 마련이고, 세계도 그렇게 승리한 사람을 찬양하게 마련이고, 나라도 그런 사람을 찬양하게 마련이고, 가정도 그런 사람을 찬양하게 마련이라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하고 사랑하라'는 그말은 무엇보다 최고의 완성의 표어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