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면 후손이 복을 받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주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면 후손이 복을 받아

내가 오늘 너희들 만나서 전부 다 몽둥이로 그저, 쇠몽둥이로 그저 골통을 까놓고 싶다구.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래 여러분들은 잘못 많이 했잖아요? 선생님이 없는 동안에…. 가정천국을 이루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말이야, 가정천국! 천국이 뭐예요? 지나가는 거지도 '이 집에 들어와 자고 싶다고 해야 되고, 추우면 이 문전에라도 들어와서 기대고 잠자고 가겠소' 이래야 되는데, 그래요? 지나가는 개도 춥지만 들어와 '끙끙' 하면서 통일교회 축복가정 문전에 와서 자고 가야 되고, 날아가는 새들도 그래야 됩니다. 새가 똥을 싸더라도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이 살고 있는 문전에 와서 와서 똥싸고 싶고, 살고 싶더라도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의 문전에 살고 싶게끔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도록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동네방네 가면 마사를 피우고 본이 못 되고 그래서 되겠어요? 지나가는 새새끼도, 개새끼도 문전에 와서 그럴 수 있는 집이 돼야 여러분은 흥하고 하늘이 같이합니다. 왜? 하나님의 사랑이 깃든 곳이니….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의 안식처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편네들 여러분은 자기 집에 사람 하나 오면 '아이고 우리 살림살이 어려운데 왜 왔나? 아이고 하룻밤 자자마자 가지' 다 이러지요? 우리 통일교회 축복받은 여자들 그래요? 가진 것이 없게 될 때는 자기의 겉옷을 팔고 속옷까지 팔아서 손님대접을 할 줄 알아야 앞날의 후손들이 덧저고리 입고 솜바지 저고리 입고, 내복 입고, 또 입고, 또 입고…. 이렇게 줄줄 달려 가지고 번성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선생님의 집안에는 하나의 유언이 있다구요. 자고로 내려오는 격언이 있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절대 배고프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알기로 할아버지 때도 추운 겨울에 거지가 와서 '동냥 왔습니다. 아침밥 얻어먹으러 왔습니다' 할 때, 벌써 세 마디만 들먹이게 된다면 우리 할아버지한테 큰일나는 겁니다. 당장에 자기 상부터 갖다 줘요. 평안도 가면 말이예요, 상이 놋쟁반으로 돼 있다구요. 놋쟁반 알아요? 놋그릇으로 만든 상이 있다구요. 먹다 말고 그걸 몽땅 들고 나와 가지고 대번에 내다 주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들어와서 할아버지 할머니하고 싸우는 걸 내가 많이 봤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거지 돼 보라구요. 추운 겨울 남의 문전에 가서 밥 달라는 말하기가 쉬워요? 밥 한그릇 몇 푼 하느냐 이겁니다. 그 몇천 배 어려운 길을 다 가는 것은 생명에 속하기 때문에, 하늘 앞에 불효, 천벌 지은 인간이 하늘 아래서 불충을 남기고 죽을 수가 없으니 그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인간이 알아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싸움하는 것을 많이 봤다구요. 밥 더디게 갖다 준다고…. 이래 놓으면 할머니가 기분 나쁘니까 할아버지한테 '차라리 지나가는 동냥 거지가 되면 좋겠소. 여편네가 귀해요, 거지가 귀해요?' 한다구요. 여편네가 귀하냐, 거지가 귀하냐? 자손 만대를 생각할 때는 여편네가 귀하다는 거라구요. 그러나 당장은 거지가 여편네보다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졌던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도 그렇습니다. 할아버지로부터 그 유언, 가문의 법도 아래서…. 절대, 세 마디 이상 듣기 전에 갖다 줘야 했던 것입니다. 안 그러는 날에는 아버지도 상을 그냥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 성격이 남자 같았다구요. 거지가 왔다간 다음에는 싸움이 벌어진다구요. 그걸 하나님이 볼 때 퍽 귀하게 본 모양이지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남 때문에 부부가 싸워요, 남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도와줄 것 도와주지 않는다고, 안 도와준다고…. 이래 가지고 그 책임은 주인이 져야 되는 거예요. 주인이 그랬다면 벌을 받겠지만 여편네가 그런 것은 벌을 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안 받습니다」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여기 협회장도 가만히 보게 되면, 외국서 찾아온 손님 보고 떠억 모른 체하고 꺼떡꺼덕하며 집에 들어가서 다리 펴고 자는데 그런 다리는 썩어요. 오래 살겠다고 건강 관리 잘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무리 밥이 없고 굶어 죽거나 굶고 살더라도 따뜻한 밥 한끼 있게 되면 동네 사람과 나눠 먹을 줄 알아야 됩니다. 그 동네에 천 사람이 살면 몇십 배, 몇만 배로 나눠 주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동네 사람들이 복을 비는 것입니다. 내가 굶게 되면 한밤중에 쌀가마니를 말없이 누가 갖다 주는 일이 벌어집니다.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너희놈들은 그저 거머리 새끼 모양을 해 가지고 발톱을 이러고 '넌 나를 위해라' 이러고, 남편을 대해 가지고 '아이고 나 죽네! 아이고 억울해, 내가 축복받을 때는 선생님이 요렇게 되라고 축복을 해줬는데, 뭐야, 아이고 앙 앙 앙' 이런다구요. 이놈의 여자들, 이것들, 이놈의 간나들 말이야! 이놈의 여자들이 불쌍한 통일교회 남자들에게 못살게 하고 가슴에 불 많이 질러 놨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