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랑을 위해서는 죽음까지 극복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큰 사랑을 위해서는 죽음까지 극복해야

자, 모래알같이 가벼워야 되겠나, 바위돌같이 무거워야 되겠나요? 다시 말하면, 쉬워야 되겠느냐, 어려워야 되겠느냐? 「어려워야 됩니다」 그래, 어려운 것 좋아요? 여러분들, 어려운 것 좋아해요? 「예」 왜? 어째서? 어려운 것 해내면 그만큼 위대한 사랑이 그 밑창에 깔리게 된다구요.

우리들의 일생은 뭣이라구요? 우리가 왜 산다구요? 밥 먹기 위해 사나요, 뭘하기 위해 사나요? 공산당들은 '빵, 밥 때문에 산다'고…. 아이쿠, 푸- (표정을 지으심) 여러분들은 밥 때문에 살아요, 뭐 때문에 살아요? 그러면 밥을 안 먹더라도 사랑 때문에 산다, 그거 어떻겠어요? 맛이 좋아요? 「예」 잠을 안 자더라도 사랑 때문에 잠 안 잔다, 이거 좋아요? 욕을 먹더라도 사랑 때문에 욕먹는다, 그거 좋아요? 「예」 지금 서른 세 살 노처녀이지만 더 큰 사랑을 위해선 마흔 세 살까지 더 노처녀 되어도 좋다, 이게 좋아요? 「예」 (웃음) 또 더 큰 사랑을 위해서는 시집 안 가고 그냥 혼자 살다 죽어도 좋다, 그것도 좋다 이거예요? 응? 「……」 왜 대답을 안 해요? 그건 귓맛이 좋지 않은 모양이지요? (웃음)

자, 큰 사랑을 위해서 짧게 살다가 큰 사랑을 잡아 쥐는 것하고 오래 살면서 작은 사랑을 잡는 것하고 어떤 걸 원해요? 큰소리로 대답하라구요! 「큰 사랑」 그래요. 그것은 사랑을 위해서는 빨리 죽더라도 큰 사랑을 잡고 싶다 그 말이라구요. 사랑을 위해서는 지지리 오래 살더라도 이래 가지고 사랑을 찾고 싶으냐? 둘 중에 어느 거예요? 그 말은 무엇이냐? 사랑을 위해선 빨리 죽는 것이 오래 살다가 죽는 것보다 낫다는 거예요. 그것도 좋다는 거예요. 사랑을 위해서는 죽음까지 극복한다구요. 죽고 사는 것도 문제가 아니예요. 그래서 사랑 때문에 죽고 사는 일이 벌어지지요?

자, 사랑을 대해 가지고는 미칠수록 좋아요, 안 미칠수록 좋아요? 「미칠수록 좋아요」 모든 사람들이 미치는 게 좋아요, 안 미치는 게 좋아요? 「미치는 것이…」 그래요? 「예」 모든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예', 하나님도 '예' 한다구요. 저 할머니도 좋아서 이렇게 볼그레하고 있다구요. (웃음)

이제 왜 태어났고 왜 사는지 알았어요? 「예」 뭐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요」 자기 눈을 보면 사랑을 가져야 된다구요. 이 눈은 나 때문에 눈물을 찔찔찔 흘리는 거라구요. 나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나 때문에 흘린 눈물이다, 요것밖에 모른다구요. 그걸 생각할 때 내가 가정을 위하고 국가를…. (녹음이 잠시 끊김 )

그런 것이 작으면 낙제생이라구요, 낙제생. 이놈의 귀는 말이예요, 귀는 나를 위해 살아라 하는 걸 듣기 좋아했지만 남을 위해 살아라 하는 건 듣기 싫어한다구요. '이놈의 귀야, 남을 위해 살아라' 할 때 좋아해요? 여러분들, 그래요? 「예」 레버런 문이 나타나서 '이놈의 귀야, 남을 위해 살라' 그러는 게 좋아요? 아이쿠, 똑같은 얘기하는 군. 똑같은 얘기….

이놈의 다리도 말이예요, 남을 위해 가라고 하고 살라고 하고 그러는데, 이놈의 다리도 이러고 다 돌아다닌다구요. 이놈의 다리도 차 버리지요? '이게 뭐야? 통일교회고 레버런 문이고 무엇이고 이게 뭐뭐뭐…' 하며 차 버리지요? 「아니요」 '아이고, 나 미인을 속여 가지고 이십대 새파란 홍도 같은 아주 미인 얼굴인데 말이지, 이게 할머니 얼굴이 되도록 일시켜 먹고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이거 뭐 언젠 결혼해서는 같이 살 줄 알았더니, 서로 남북으로 갈라져서 또 일하라 하고 이게 뭐야? 이놈의 젖통이 불쌍하고, 이 궁둥이가 불쌍하고, 남자에게 달린 게 다 불쌍하지 않나?' 이러지요? (웃음)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하지요? 「아니요」 뭣이 아니예요? (웃음) '이놈아, 더 큰 사랑을 위해서 참느니라' 할 때에 '예스' 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귀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