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어렵고 힘들 때 해야
그다음에는 말이예요, 부모한테 잘하는 것이 중요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니까 다섯 살, 여섯 살, 일곱 살이 되어서 학교에 간다 하더라도 20년이 지나 스물다섯 살, 스물여섯 살까지 전부 다…. 이게 대학교 나오고 박사가 되려면 삼십 세까지 공부를 하고 다 이래야 할 터인데 그때까지 전부 다 부모의 신세를 지고,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선생의 신세를 지는 거예요.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는지, 그거 알아요? '내가 글을 잘 쓰고, 시를 잘 짓고, 명필이고 뭐 어떻고…' 하는 걸 전부 다 여러분들이 알았어요? 그게 여러분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가운데에서 선생님을 통해서 전부 다 배워 가지고, 선생님 것을 전부 다 도적질해다가…. 전부 다 선생님으로부터 상속받은 거라구요.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 학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식이나 학문은 사랑하지만, 이것을 전수해 주기 위해 무한한 공을 들인 선생님을 사랑할 줄 모른다구요. 더구나 미국 청년들은….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부모에 대해서 은덕을 입은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스승에 대해…. 스승은 제2의 부모라구요, 제2의 부모. 동양에서는 제2의 부모라고 한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한테 감사해요? 「예스」 뭣이 '예스'예요. 뭐가 '예스'예요? 미국 청년들이 선생님에 대해 감사할 게 뭐예요, 요즘에? 작년만 해도 미국 학교에서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맞아 죽은 것이 백 건 이상이 된다는 거예요. 여자 선생들은 남학생들에게 강간을 당해 가지고 전부 다 남자가 무서워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무서워서 도망다니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나라, 그런 놈들이 망해야 되겠어요, 안 망해야 되겠어요? 우주가 있다면 공통적으로 그걸 전부 다 망하게 해야 되겠어요, 잘되게 해야 되겠어요? 「망하게 해야 됩니다」 모가지를 잘라야 돼요. 모가지를 잘라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것을 볼 때, '아, 거 잘한다'고 하겠어요? '미국은 이렇기 때문에 복받아야 되고, 흥해야 되느니라' 하나님이 그러시겠구만요?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하나님 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망하게 합니다」
그러니까 부모에게 뼈와 살이 우러나도록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우주가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할 것입니다. 부모는 물론이요, 형제는 물론이요, 친척은 물론이요, 나라는 물론이요, 세계는 물론이요, 하나님까지 전부 다 환영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감사는 어떤 때 해야 되느냐? 쉽고 좋을 때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감사의 심정을 중심삼고 오늘 이 현재를 하나님이 비교 심판하고 있다는 거예요. 법정에서도 그렇잖아요? 법정에서 판사, 검사들이 전부 다 형을 구형할 때, 그걸 고맙게 받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형을 내려 주려고, 감형을 해주려고 하는 것이 판사의 심정이요, 검사의 심정이라는 거예요. 그거 그렇지요? 「예」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 국민이 잘못했다고 하면, 레버런 문이 나타나서 미국 국민이 잘못했다고 하니 '푸우- 한국에서 온 황인종, 레버런 문이 어쩌고 저쩌고 뭐야!' 하고 있다구요. 판사나 공판정을 무서워하는 것보다, 자기에게 충고하는 개인을 무서워할 수 있는 사람이 죄를 짓고 형을 살더라도 벗을 길이 있지, 전부 다 무서워하지 않고는 벗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건 언제나 남아지는 거예요.
여러분들 편지 같은 것을 잘 쓰고, 시 같은 것을 잘 짓고, 그런 소질이 있을 때에, 그 글을 써 가지고 '아! 우리 선생님 고맙다. 내가 요건 우리 선생님한테 배웠고…' 이런 생각들을 해봐요? 그래서 무슨 단어를 인상에 남게 설명해 주던 교수들이나 선생님들이 흑판에 써 가며 이야기해 주던 것을 생각하고 '아! 그 선생님 한번 보고 싶다. 편히 잘 계실까?' 그런 마음이 있어요? (웃음) 그것이 다 나를 위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엄격한 선생님에게 그저 잔소리를 듣고, 그저 못살게 붙들리다 보니 결국에는 내가 시험관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문학전집을 읽고, 유명한 좋은 서적들을 읽을 때, 기분이 좋아지면 '아! 선생님들이 나 하나를 이렇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수고했구나' 이런 생각들을 해봤어요? 다 그런 면에서, 선생님이 옛날에 설명해 주고 이렇게 키워 주었는데, 지금 때에 선생님의 가르친 그 은덕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장문의 편지를 썼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빚을 많이 졌느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무슨 기술이 있다고 하는데 기술이 여러분들 것이예요? 선생님들 것이라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선생님에게 덮어놓고 감사해야 된다구요, 덮어놓고 감사해야 된다구요. 거 받아들일 만해요? 「예」 불평 없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