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나라가 로마의 속국이 된 건 세계적 탕감복귀를 위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4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나라가 로마의 속국이 된 건 세계적 탕감복귀를 위해서

그런 관점에서 그때의 유대교를 중심삼고 보면, 나라를 지배하는 사람이 있고, 교회가 있었습니다. 두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이중조직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섭리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적인 분야에서 반대를 받기 마련입니다. 반대를 받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이스라엘 나라가 로마의 속국이 된 것도 세계적인 탕감복귀를 일시에 하기 위한 기반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이 된 것은 국가기준과 세계기준을 연결시키기 위한 터전을 닦은 것이라는 거예요.

예수가 이스라엘 나라에 나타나 가지고 이스라엘 국민을 전부 규합하여 세력권을 형성하면 반드시 로마제국이 반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요셉가정과 사가랴가정, 세례 요한 가정과 예수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외적인 나라가 반대하면 반드시 내부적으로 교회가 하나될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대교라는 종교는 언제나 이 세상에 대항했기 때문에 예수님편에 서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때의 시대적 감정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 나라는 로마의 속국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스라엘 민족은 독립을 중심삼고 메시아를 바라 가지고 하나의 국가주권을 어떻게 회복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는 때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가 반대하는 예수 대해 가지고 유대교는 자동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유대교인들이 예수와 하나되면 자연히 유대 나라의 정치를 하는 위정자들, 로마와 하나되었던 사람들이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를 로마의 속국으로 만들어 가지고 지배받게 함으로 말미암아 로마의 문화와 접촉시켜 로마로 파고들어갈 수 있는 훈련을 시킨 것입니다. 이것이 속국의 입장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됩니다. 문화생활의 훈련을 시킨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를 중심삼고 하나의 국가 형태의 움직임이 벌어지면 이 제2의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을 예수님의 명령에 의해 로마에 투입해야 됩니다. 그걸 다 소화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새로운 전통과, 새로운 역사성을 중심삼은 인격관을 통해서 사탄세계의 개인과 가정을 극복하고, 국가적 전통과 세계적 전통을 극복하는 놀음을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한 시대에 있어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일대에 있어서. 왜 그래야 되느냐? 이것은 완성한 아담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완성한 아담이. 그러지 않고는 남성으로서 사탄세계를 이길 수 있는 남성이 나타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에 역사는 연장되어 새로운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계적 주권기반을 형성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입니다. 그래 가지고 수많은 핍박을 받아 나오는 이와 같은 공식은 종교가 가는 노정 위에 반복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핍박을 받고, 가정적으로 핍박을 받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으로 핍박을 받으면서 기독교는 명실공히 세계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세계적 판도 기반 위에 하나님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보내는 것입니다. 재림사상의 완성을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