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우리의 배움의 터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6권 PDF전문보기

세계는 우리의 배움의 터전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하는 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받는 것을 배우지만 여러분이 앞으로 사랑을 줄 수 있는 인격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내가 그 반대를 받으면서 자꾸 환드레이징을 하더라도 그것은 사랑을 주기 위한 훈련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래 무슨 생각을 하느냐 하면, '배우게 하기 위해서 이 사람들한테 보냈구나! 그러므로 내가 배우는 재료를 수습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뭐 짠맛, 단맛, 신맛, 매운맛 다 느껴야 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맛을 아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내 배움의 터전입니다. 나를 위해서 이 인류가 움직이고 있다 이거예요. 내가 동쪽에 와서 울지만, 중앙에 있는 사랑줄에 와서, 영적으로 울기 때문에 그 사랑줄이 동쪽에서 울고 있는 나를 중앙으로 끌어 주고, 내가 서쪽에서 울지만 중앙에 있는 사랑줄이 서쪽에서 울고 있는 나를 반드시 울음이 그치는 중앙으로 끌어 준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대견한가.

하나님이 나에 대한 희비(喜悲), 기쁨과 즐거움의 그 하나의 악보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내 일생을 두고 사랑의 악보를 만든다고 말이예요. 내가 심각한 자리에 있을 때는 심각한 멜로디를 기록하는 것이구나, 유유할 때는 그런 멜로디를 기록하는구나 하고 말이예요. 그래 '내 일생은 하나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하나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로서 취해서 연주할 수 있는 하나의 곡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나로 말미암아 기록된 하늘나라의 음악은 사랑의 음악이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오케스트라가 그것을 연주할 때는 춤을 출 것이고, 천하가 다 사랑의 심정에 녹아날 것입니다.

자, 레버런 문을 통해서 이런 악보를 하나님이 그려 나가시는데 한 90퍼센트 됐다 할 때는 10퍼센트를 채워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떻게 채울 것이냐? 이게 제일 클라이맥스(climax;절정)인데 이래야 되겠다 생각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것을 쓸 때 여러분들이 재료가 되고, 연필이 되고, 붓이 됐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우주가 이런 사랑의 곡으로써 하나될 수 있을 때 레버런 문이 그 곡조 가운데 중심의 곡이 될 것이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거기에는 한국편이 나오고, 일본편이 나오고, 미국편이 나오고, 아프리카편이 나오고, 백인편이 나오고, 황인편이 나오고, 흑인편이 나온다고 생각해 봐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하모나이즈(harmonize;조화되다) 책자가 된다는 겁니다. (박수. 환호) 바다에 가면 바다에 가고, 산에 가면 산에 가고…. 그게 얼마나 멋져요? 이건 울다가도 노래를 할 수 있는 경지요. 웃다가 울 수 있는 경지예요.

여러분 영화 보러 갔을 때 영화가 신나는 게 좋아요, 그냥 밋밋한 게 좋아요?「신나는 거요」 그럼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가서 자랑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내 역사가 이렇습니다' 하고 얘기할 때에, 그 얘기하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얘기를 제일 좋아하실 것이냐? 레버런 문 얘기를 제일 좋아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실감나게끔 좋아할 것이고, 우시는 데도 '으으' 하고 우시고, 또, 웃으시는 데도 '허허' 하고 웃으실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웃음)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 이겁니다. 지금 장편을 엮어 나가고 있다 이겁니다, 장편을.

자, 극의 각본을 만들어 나가는데 이건 뭐냐 하면, 주연이 되는 거예요, 주연. 주연이 되어 가지고 여러분들 전부 다 불러와 배역을 주고…. (박수)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영화 필름이 된다구요, 환드레이징 나가고 전도 나가고 하는 게, 그저 24시간 운전해야 55마일밖에 못 가는데 100마일 달리라고 전진 명령을 했는데 55마일밖에 못 갔다면 100마일을 가지 못했으니 네 일대에는 천국 못 가고 지옥간다고 하느냐? 안 그럽니다. '야, 이 녀석! 참 영화를 잘했다' 이러는 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