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통을 세우지 못한 예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6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전통을 세우지 못한 예수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가 도대체 뭐예요? 기독교 국가라는 게 도대체 뭐하는 국가예요? 오늘날 세계를 망치는 공산당이 있고, 세계를 망치는 윤락패가 있고, 세계를 망치는 마피아단이 있고, 세계를 망치는 별의별 흉한 패가 있는데 그걸 둬두고 가만히 있어요?

무엇 때문에 우리가 예수를 필요로 하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는 사탄세계, 타락한 세계의 사람인 걸 알아야 돼요. 타락된 사랑권 내에 살고 있다 이거예요. 메시아를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딴 것 없다구요. 하나의 본래 참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가 사는 생활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사는 생활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게 다른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수의 생활을 배우기 위해서 예수가 필요한 거예요. 왜? 그가 갖고 있는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게 하기 위해서예요. 이거예요. 그러니까 예수가 하라는 대로 하고, 예수가 좋아하는 대로 전부 다 박자를 맞춰 가지고…. 알겠어요?「예」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

그러면 하늘나라의 참된 사랑의 전통을 세워야 되는데 예수가 일생 동안 독신생활 한 사랑의 전통만 세우면 모든 것이 오케이예요?「아니요」 개인적으로 남자로서의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생활적 생활전통도 이어받아야 되겠지만, 그가 하나의 남편이 되어 가지고 아내를 사랑 가운데 이끌어 가는 전통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예수가 사랑의 질서를 세우고, 전통의 내용을 세워 주는 데 있어서 남편은 아내를 이렇게 사랑하고, 이렇게 지도해야 된다는 사랑의 생활 전통을 세워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게 성경에 있어요?「아니요」 예수님이 어떻게 아내를 사랑했다는 말 들어 봤어요?「아니요」 그래 예수가 그런 생각을 했다면 하나님이 목을 자르고 벌을 주겠어요?「아니요」

보라구요. 아내를 대하는 예수의 사랑의 전통이 기독교에는 없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런 사랑 가운데서 아내를 가르쳐서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질서를, 사랑의 도리를 세워야 할 텐데 그것을 못 세웠다는 겁니다. 그 전통이 기독교에 있어요?「아니요」 그것이 없다구요. 그 다음에는 예수가 부모가 되어 가지고 '부모는 자식을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이렇게 사랑해야 되느니라' 하는 그러한 전통이 있어요?「없습니다」 또, 예수가 할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할아버지로서 손자를 사랑하는 전통은 이러이러해야 되느니라' 하는 전통이 있어요?「없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예수가 하나의 족장이 되어 가지고 '우리의 족속은 족장의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세계로 퍼져 나가더라도 이런 사랑의 전통으로 살아야 되느니라' 하는 전통이 있어요?「없습니다」 그다음에는 민족을 중심삼고 그 민족을 거느릴 수 있는 위정자로서 '나라의 국민을 이렇게 사랑하고 살아야 한다. 왕은, 주권자는 백성을 이렇게 사랑해야 된다'는 전통이 있어요?「없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만왕의 왕으로서 모든 인종을 초월한 초국가적 기준에서 하나의 형제권을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만민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전통이 없다 이겁니다. 또, 영계와 육계를 통일해 가지고, 지옥까지 전부 다 해방해 가지고 하나님이 본래의 사랑의 동산을 완성하기 위한, 그 뜻을 세울 수 있는 전통이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예수가 메시아로서 닦아 놓은 전통의 기반이 이 세계에 뭐가 있느냐 이거예요. 교회에 있느냐, 가정에 있느냐, 나라에 있느냐, 세계에 있느냐 이거예요. 개인적으로도 못 세워 놨다구요, 개인적으로도. 죽어가는 것이 무슨 사랑을 이루는 거예요? 이런 전통, 이런 사랑의 전통을 세워야 할 메시아로서의 완성적 사랑의 이상권을 중심삼고 볼 때 예수는 사랑을 중심삼고 이 세상에서 다리도 못 펴고 죽어갔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런 입장이니 다시 안 올 수 없다는 거예요. 다시 안 올 수 없다는 겁니다.